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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묵상/마가복음

마가복음 1장 14-15절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느니라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마가복음 1장 14-15절

14요한이 잡힌 후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 15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느니라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마가는 복음의 시작을 선언하면서 세례 요한을 소개하고 그에게 세례를 받고 광야에서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시는 것을 기록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다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십니다. 여기에 마가의 의도성이 있습니다. 마가는 예수님의 첫 번째 말씀 사역의 장소가 갈릴리 땅이라는 것을 강조하면서 다시 한번 이사야의 예언이 완성되었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이사야 9장 1-2절을 보면, “전에 고통받던 자들에게는 흑암이 없으리로다 옛적에는 여호와께서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이 멸시를 당하게 하셨더니 후에는 해변 길과 요단 저쪽 이방의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던 자에게 빛이 비치도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심으로 흑암에 행하던 백성들에게 큰 빛이 되셨다는 것입니다.

 

죄로 인하여 흑암 속에서 고통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자들에게 때가 찼기 때문에 기쁜 소식이 전파되는 것입니다. 사망의 권세 아래 살았던 자들에게 생명의 빛이신 예수님께서 찾아오신 것입니다. 세례 요한이 전했던 소식의 주인이신 예수님께서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다고 선언하십니다. 평강의 왕이신 예수님께서 이 땅에 하나님 나라의 오심을 선포하십니다. 마지막 심판이 아니라 구원의 은혜가 선포되는 것입니다. 불의 심판이 아니라 생명의 큰 빛으로 말미암아 하늘의 영광과 땅에 평화가 선포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께서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시면서 '회개하라'라고 요구하십니다. 회개한다는 것은 흑암에 사는 것이 아니라 방향을 바꾸어 생명 가운데 거하는 것입니다. 죄 아래서 가던 길을 돌아서서 다른 길로 가는 것입니다. 죄 된 행동을 멈추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갈릴리 땅은 더는 멸시의 땅이 아닙니다. 오히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영광을 보는 곳이 됩니다. 이 모습은 우리의 삶 속에서 반복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우리의 삶에 주인이 되셨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기쁨 소식입니다. 오늘 하루도 예수님의 다스림이 우리의 삶 속에서 풍성히 드러나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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