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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묵상/마가복음

마가복음 1장 12-13절 (2)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시며

마가복음 1장 12-13절 (2)

12성령이 곧 예수를 광야로 몰아내신지라 13광야에서 사십 일을 계시면서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시며 들짐승과 함께 계시니 천사들이 수종들더라

 

(지난 시간에 이어서 광야에서 사탄에게 받으시는 세 가지 시험을 살펴 보고 있습니다.) 사탄은 예수님을 성전 꼭대기로 이끌고 가서 세 번째 시험합니다.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여기서 뛰어내리라 기록되었으되 하나님이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사 너를 지키게 하시리라 하였고 또한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네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시리라 하였느니라” 사탄이 이렇게 시험하는 것은 시편 91편 11-12절(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천사들을 명령하사 네 모든 길에서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 그들이 그들의 손으로 너를 붙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아니하게 하리로다”)을 인용하면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증명하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신명기 6장 16절(너희가 맛사에서 시험한 것 같이 너희는 하나님 여호와를 시험하지 말고)을 인용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고 답변을 하십니다. 맛사의 시험은 (출애굽기 17장에 기록된 것처럼) 만나의 기적을 경험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입에서 나왔던 불평으로 시작됩니다. 출애굽기 17장 7절을 보면, “그가 그곳을 맛사 또는 므리바라 불렀으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다투었음이요 또는 그들이 여호와를 시험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가 안 계신가 하였음이더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기들의 필요를 채우기 위하여 모세에게 물을 달라고 다툼을 시작하고 있고, 간청의 응답 여부에 따라 하나님의 임재를 판단하는 시험을 해 보겠다는 것입니다. 맛사에서 나타난 이스라엘 백성들의 의심과 불순종은 에덴동산에서 사탄이 아담과 하와를 유혹했던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으며, 예수님께서 모세의 경고(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시험하지 말라)를 인용하여 마귀에게 주어지는 저주와 심판을 다시 한번 선포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인의 후손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단과 원수 되게 하셨습니다. 창세기 3장 15절에 기록된 말씀처럼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라는 약속을 이루시기 위하여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고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삼 일 만에 부활하심으로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졌습니다. 마귀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기 전까지 유혹했던 것처럼, 이 세상이 끝날 때까지 예수님을 주라 고백하는 그리스도인들을 유혹할 것입니다. 이 세상의 것(우리가 욕망하는 것, 필요한 것)으로 우리를 유혹할 것입니다. 이 유혹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세상의 유혹을 이기며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는 여러분들이 되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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