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매일 묵상/창세기

창세기 1장 1-5절 (2) 빛이 있으라_하나님의 영광 빛

반응형

창세기 1장 1-5절 (2)
1:1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2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3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4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 5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하나님께서 “빛이 있으라”고 말씀하시자 빛이 창조됩니다. 그런데 첫째 날의 빛은 우리가 눈으로 보는 세상의 광명체(해, 달, 별들)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해와 달, 그리고 별들은 넷째 날에 창조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첫째 날의 빛은 우리가 생각하는 피조물의 빛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 빛입니다. 하나님께서 혼돈과 공허, 흑암의 깊음 위에 있는 땅에 하나님의 영광 빛을 비추셔서 하나님의 장막을 건축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빛이 보시기에 좋았다고 선언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홍해를 건너기 전에 하나님의 영광 빛이 어둠을 비추는 것을 통해 어둠과 빛이 나누어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출애굽기 14장 20절 “애굽 진과 이스라엘 진 사이에 이르러 서니 저쪽에는 구름과 흑암이 있고 이쪽에는 밤이 밝으므로 밤새도록 저쪽이 이쪽에 가까이 못하였더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다 건너갈 때까지 하나님께서는 애굽의 군사들이 올 수 없게 불기둥으로 그들을 막으셨습니다. 그들은 결국 홍해에서 죽음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홍해에서 경험한 하나님의 영광을 다시 한번 시내산에서 하나님과 언약을 맺으면서 경험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영광 빛이 성막 안에서 거하시면서 그들을 인도해 가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빛을 창조하신 후에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십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우리의 상식으론 해가 있어야 낮이고 해가 없어야 밤입니다. (시계가 보편화 되지 않았을 때는 이 개념이 맞았으니 이제 인간들은 해와 상관없이 24시간에 근거하여 낮과 밤을 구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낮과 밤의 정의를 과학에 근거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정하시는 것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왜 낮과 밤이란 단어를 쓰십니까? 하나님께서 낮과 밤을 구분하신 것처럼 예수님께서도 요한복음 12장 35절에서 낮과 밤이 이렇게 정의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아직 잠시 동안 빛이 너희 중에 있으니 빛이 있을 동안에 다녀 어둠에 붙잡히지 않게 하라 어둠에 다니는 자는 그 가는 곳을 알지 못하느니라”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빛이시기에 세상에 계시는 동안에 낮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36절에 이렇게 명하십니다. “너희에게 아직 빛이 있는 동안에 빛을 믿으라 그리하면 빛의 아들이 되리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은 이 땅에서 하나님의 영광 빛은 본 자들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감추어진 하나님의 영광 빛을 이 땅에 드러내기 위하여 오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요한복음 8장 12절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속한 우리들은 빛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영광 안에 사는 자들입니다. 이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 가운데 새 창조가 이루어집니다. 우리는 빛의 자녀 되어 그리스도의 영광을 드러내는 자가 된 것입니다. 우리의 공로와 행위로 자가발전하여 빛을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세상에 반사하는 것이 새 창조를 경험하는 자들이 해야 할 일입니다. 그리스도의 영광의 빛은 어두운 곳으로 임합니다. 오늘 하루도 빛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영광 빛을 세상의 어두운 곳에 반사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소원합니다.
redlongstone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