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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묵상/누가복음

누가복음 11장 33-36절 (믿지 않는 자들을 어둠 속에 있다)

 

누가복음 11장 33-36절

33누구든지 등불을 켜서 움 속에나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는 들어가는 자로 그 빛을 보게 하려 함이라 34네 몸의 등불은 눈이라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만일 나쁘면 네 몸도 어두우리라 35그러므로 네 속에 있는 빛이 어둡지 아니한가 보라 36네 온 몸이 밝아 조금도 어두운 데가 없으면 등불의 빛이 너를 비출 때와 같이 온전히 밝으리라 하시니라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믿지 않는 자들을 어둠 속에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바알세불의 힘을 빌려 귀신을 쫓았다고 주장하는 바리새인들의 근본적인 문제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눈이 나쁘기 때문에 빛이신 예수님을 볼 수 없는 것입니다. 그들의 마음이 악하여 표적을 보고도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도 이들과 같이 눈이 나쁜 자(정확히 표현하면 ‘눈먼 소경’)입니다. 우리는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스스로 찾을 수도 볼 수도 없었던 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이제는 빛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전에는 어둠의 나라에서 살았지만 이제는 빛의 자녀로 살아가기 때문에 요나의 표적이 증거하는 예수 그리스도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요한복음 8장 12절)고 말씀하셨습니다. 빛이신 예수님을 등경 위에 두어야 합니다. 바리새인들의 문제점은 등불을 말 아래에 두고 자신들이 빛이 되어 비취려는 것입니다. 이런 모습들이 기독교 안에서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드러나기보다는 개인의 능력이 드러나 스스로가 칭찬과 영광을 받는 일들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37절부터) 이런 자들에게 화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하십니다. 우리는 스스로의 힘으로는 세상의 빛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님으로부터 생명의 빛을 받음으로 말미암아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세상에 반사하여 전달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어둠의 권세 아래에서 빛의 권세로 옮긴 자들입니다.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빛을 보고 반응할 수 있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일들을 보고 행할 수 있는 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등불을 말 아래 두지 말고 등경 위에 두어 생명의 빛이 세상에 드러나게 해야 합니다. 우리의 힘으로, 능력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받은 은혜에 감사함으로 우리의 삶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는다는 것은 성령님께서 증거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반사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우리의 삶 속에서 예수님을 삶이 드러나 증거 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여러분들이 되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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