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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묵상/요한복음

요한복음 5장 39-44절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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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5 39-44 

39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성경이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40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 41나는 사람에게서 영광을 취하지 아니하노라 42다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너희 속에 없음을 알았노라 43나는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으매 너희가 영접하지 아니하나 만일 다른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오면 영접하리라 44너희가 서로 영광을 취하고 유일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은 구하지 아니하니 어찌 나를 믿을 있느냐 

 

요한복음 5장에서 예수님은 하나님과 자신의 동등 됨을 주장하시면서 그 증거로 성경을 제시합니다. 예수님은 먼저 성경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지적하십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특별히 자기 자신을 드러내 보이시는 것이 성경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믿지 않고 인간의 글로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기적을 믿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사도들이 예수교를 전파하기 위해서 예수를 신으로 만들고 그들의 열심과 신학으로 예수가 아닌 예수를 만들어 버렸다고 주장합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신성을 믿지 않고 우리와 같은 인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의 주장은 어느 정도 맞습니다. 성경의 저자들은 자기 자신들의 신학과 자신들이 속한 역사적인 상황 안에서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성경의 저자들 뒤에는 하나님께서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저자의 삶 전체를 사용하셔서 하나님께서 말씀하고자 하시는 것을 계시하시는 것입니다. 이단들과 자유주의 신학자들은 성경의 권위를 무너뜨리려고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온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가 없습니다. 아무리 믿는 자들에게 난제들이 있다고 해도 성경을 인간의 말과 생각으로 바꿀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인간들은 하나님을 아는 데에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어느 신앙의 선배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의심을 품고 가만히 있지 말고 성경의 축자적인 완전 영감 이론이 가지고 있는 모든 난제들을 다 말해보라. 나는 그 모든 난제들을 그대로 인정하고 그 난제들이 풀리기까지 겸손히 기다리련다. 그러나 기다리는 동안 나는 반석 위에 서 있을 것이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성경의 난제를 부정하는 것이 믿음이 강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그 난제를 어떻게 마주 대하고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우리는 흔들릴 수 없는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에 서 있는 자로서 성경을 보아야 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으로 성경의 목적은 예수님을 계시하기 위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계시하여 어떻게 하나님을 백성을 구하는가를 보여 주는 것이 성경의 목적입니다. 성경은 좋은 아빠가 되는 방법, 올바른 재정적 관리,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 장수의 비결을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그것을 목적으로 쓰인 책이 아닙니다. 성경의 주된 관심은 세상의 성공 비결에 있지 않습니다. 성경의 관심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게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어떻게 예수님을 통해 이 땅에 보이는지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너무나 사랑하셔서 여러분에게 주시고 싶은 선물은 이 땅에서 잘 먹고 잘사는 것이 아니라 영생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에게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나타나셔서 그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 예수님은 성경에서 자신을 계시한 것을 풀어 주셨습니다. 그러자 제자들은 자신들의 마음이 뜨거워졌다고 고백하게 됩니다.
성경이 주어진 것은 사람에게 예수님을 바라보게 하기 위함입니다. 생명의 떡이며 생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봄으로 그 속에 있는 영생을 소유하게 됩니다. 많은 유대인이 구약(성경)에 영생이 있는 줄 알고 성경을 공부했습니다. 그러나 영생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그들에게 오셨는데도 그들은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다시 지적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나를 알았을 것인데 너희 안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이 보내신 예수님을 사랑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생명이신 예수님을 증거하는 성경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어떠한 사상, 철학, 신학보다 성경이 우선입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는 것이요, 영생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기 때문입니다. 삶이 어렵고 힘들면 성경을 볼 시간적인 여유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시간을 내어야 합니다. 신간을 내어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공부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영적으로 죽어 갈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입니다. 오늘 하루를 살아가실 때 하나님의 말씀과 만나십시오. 그리고 그 속에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큰 은혜를 누리는 여러분이 되길 소원합니다.
redlong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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