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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묵상/히브리서

히브리서 4장 1-10절 (이미 그의 안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자기의 일을 쉬심과 같이 그도 자기의 일을 쉬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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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 그의 안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자기의 일을 쉬심과 같이 그도 자기의 일을 쉬느니라)

 

히브리서 4장 1-10절

4:1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워할지니 그의 안식에 들어갈 약속이 남아 있을지라도 너희 중에는 혹 이르지 못할 자가 있을까 함이라 2그들과 같이 우리도 복음 전함을 받은 자이나 들은 바 그 말씀이 그들에게 유익하지 못한 것은 듣는 자가 믿음과 결부시키지 아니함이라 3이미 믿는 우리들은 저 안식에 들어가는도다 그가 말씀하신 바와 같으니 내가 노하여 맹세한 바와 같이 그들이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다 하였으나 세상을 창조할 때부터 그 일이 이루어졌느니라 4제칠일에 관하여는 어딘가에 이렇게 일렀으되 하나님은 제칠일에 그의 모든 일을 쉬셨다 하였으며 5또 다시 거기에 그들이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으니 6그러면 거기에 들어갈 자들이 남아 있거니와 복음 전함을 먼저 받은 자들은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말미암아 들어가지 못하였으므로 7오랜 후에 다윗의 글에 다시 어느 날을 정하여 오늘이라고 미리 이같이 일렀으되 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 하였나니 8만일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안식을 주었더라면 그 후에 다른 날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리라 9그런즉 안식할 때가 하나님의 백성에게 남아 있도다 10이미 그의 안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자기의 일을 쉬심과 같이 그도 자기의 일을 쉬느니라

 

오늘 본문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안식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안식은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것만으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 있는 약속된 안식이라는 사실을 히브리서를 읽는 성도들에게 강조하고 있습니다. 창조 때에 시작된 안식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모든 성도들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이 땅을 살아가는 성도들은 하늘의 안식을 이 땅에서 맛보는 은혜를 받은 자들입니다.

히브리서 저자는 성도들에게 “두려워할지니”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안식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죽었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서 3장에서 “그들”이라는 표현을 “우리는”이라고 바꾸면서 히브리서를 읽고 있는 성도들에게 경고했습니다. 그들은 복음을 들었는데 하나님을 믿지 않고 순종하지 않았던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히브리서 저자는 4장에서 그들의 불순종을 순종으로 바꾸기 위하여 안식을 설명하기 시작합니다. 세상을 창조하시고 인간에게 누리게 하실 안식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제 성도의 손안에 있다고 선언하는 것입니다. 새 하늘과 새 땅으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주어질 안식을 붙잡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출애굽 한 일 세대 이스라엘 백성들을 실패했지만,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겐 안식이 남아 있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그리스도 안에서 안식의 쉼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과연 우리는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가지 못할까 하여 두려워하고 있습니까? 오늘 본문의 핵심은 구원의 확신에 대한 질문이 아니라, 세상의 유혹에 넘어가는 자들에겐 경고의 소리이며 성도들에게 큰 위로의 소리입니다. 세상의 유혹에 넘어가서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가지 못하는 자들에게 이 경고의 소리가 두려움이 된다면 그것은 은혜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고 외쳐야 합니다. 이 경고의 소리는 성도들에게 큰 유익이 되는 것은 안식에 들어가는 것이 우리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된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입니다. 은혜를 경험한 자이기 때문에 우리는 겸손함으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고 외쳐야 합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이 주시는 안식의 참 의미를 기억함으로써 한없는 하늘의 기쁨을 경험하는 여러분들이 되길 소원합니다.

redlong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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