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매일 묵상/요한일서

요한일서 3장 13-15절

반응형

요한일서 3장 13-15절
13형제들아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여도 이상히 여기지 말라 14우리는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 알거니와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머물러 있느니라 15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이 그들을 좋아할 것이라는 환상을 같고 있습니다. 우리가 전하는 복음은 좋은 것이며 선한 마음으로 희생을 하며 섬기기 때문에 세상은 우리를 좋아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13절에서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정반대로 말합니다.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여도 이상히 여기지 말라” 세상은 그리스도인을 좋아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들이요, 하나님의 자녀들이기 때문입니다. 마치 빛이 어둠을 비추면 좋아할 것 같지만 싫어합니다. 왜냐하면 자신들의 악함이 들어나기 때문입니다. 
어둠 속에 있으면 다 같이 죄를 짓기에 별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어둠에 속한 자들은 사망이라는 한 목적지를 향해 달려 가는 자들입니다. 서로를 속이며 질투를 하면서 영원히 죽을 수 밖에 없는 곳으로 달려 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도들이 나타나서 사랑의 행동과 말을 합니다. 용서가 나타나고 낮아짐고 배려가 드러남으로 말미암아 죄가 더욱 더 선명해지는 것입니다. 세상은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을 싫어 합니다. 성도들 속에서 하나님의 모습이 드러나기에 세상은 더욱 더 그리스도인들을 싫어 합니다.  

기억해야 하는 것은 세상이 그리스도인을 미워하는 것은  그들이 선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세상은 믿는 자들이 그리스도 안에 있기에 싫어합니다. 세상은 죄가 드러남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열매가 당연히 맺는 곳이 됩니다. 그러나 세상 속에 그리스도인은 죄의 모습들이 남아 있지만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기에 그들은 사망의 열매가 아니라 영생의 열매를 소유한 자들입니다. 세상은 은혜라는 단어를 싫어 합니다. 세상은 질투하며 분쟁하며 미워합니다. 마치 가인이 아벨을 죽였듯이 우리도 세상 속에 거하면 미움이 살인으로 끌고 갑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 안에 거하는 자들은 세상으로부터 미움을 받지만 미움이 그들을 움직이지 못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가 그들로 하여금 사랑을 증거하게 합니다. 이 증거를 받은 자는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짐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세상이 우리를 미워하는 것을 두려워 하지 마십시오. 세상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더욱 더 괴롭힐 것입니다. 그러나 담대하십시오. 우리의 힘으로 세상을 이기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세상을 이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 거함으로 평안함과 세상의 향한 마음을 품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여러분의 증거로 말미암아 세상에 하나님의 복음이 전파되는 기쁨을 누리시는 하루가 되길 소원합니다. 세상이 여러분을 싫어하는 것을 알기를 소원합니다. 
redlongstone

반응형

'매일 묵상 > 요한일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한일서 3장 17-21절  (0) 2023.06.07
요한일서 3장 16-18절  (0) 2023.06.06
요한일서 3장 10-12절  (0) 2023.05.31
요한일서 3장 7-9절  (0) 2023.05.30
요한일서 3장 3-6절  (0) 2023.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