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일서 3장 7-9절

요한일서 3장 7-9절
7자녀들아 아무도 너희를 미혹하지 못하게 하라 의를 행하는 자는 그의 의로우심과 같이 의롭고 8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 9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그도 범죄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났음이라

세상에는 두 개의 왕국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스리시는 하나님 왕국과 사탄이 왕노릇하는 세상 왕국이 있습니다. 하나님 왕국은 의를 행하는 자들이 백성이며 세상 왕국은 백성은 죄를 짓는 자들이며 마귀에게 속한 자들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느 왕국에 속한 자들입니까? 
아담의 불순종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시작하는 곳은 사단이 왕노릇하는 곳이었습니다. 죄의 영향력 아래서 살면서도 죄의 심각성을 모르고 살았던 자들이었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인데, 우리에겐 사망을 이길 힘이 없었던 자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를 하나님 나라로 옮기셨습니다. 죄의 영향력 아래서 성령께서 우리를 하나님의 다스림 아래로 옮기셨습니다. 죄로 더렵혀졌던 옷을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우리에게 입혀주셨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하나님 나라의 유업을 소유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영적 전쟁을 피할 수 없습니다. 이 땅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산다는 것은 우리를 미혹하는 자들의 땅에서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전쟁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매 순간 우리를 유혹하려고 합니다. 우리로 하여금 죄를 짓도록 유혹합니다. 이 유혹 속에서 우리가 이길 수 있는 유일한 이유는 우리가 여인의 후손 (씨)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기 때문입니다. 갈라디아서 3장 16절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은혜의 언약에 있어서 우리의 유일한 희망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이 약속들은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말씀하신 것인데 여럿을 가리켜 그 자손들이라 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한 사람을 가리켜 네 자손이라 하셨으니 곧 그리스도라”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입니다. 먼저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한 사람의 범죄함으로 모든 사람에게 주어진 사망 굴레를 파괴해 버리십니다. 한 사람의 순종으로 이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자들에게 영생이 주어졌습니다. 영생을 소유한 자는 하나님 나라의 다스림을 받는 자들이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자가 되며 범죄하지 않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 나라의 다스림을 풍성히 누리는 우리의 삶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성령의 간섭하심으로 죄를 싫어하며 성령님의 탄식함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죄를 회개하는 자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이 땅에 살기에 죄의 영향력과 맞 붙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우리의 능력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 그가 이루어 놓으신 일로 힘을 얻고 이 세상에서 담대하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삶 속에서 우리의 연약함때문에 좌절할지라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담대함을 경험하는 여러분이 되길 소원합니다. 하나님의 은혜 앞으로 한걸음 더 나가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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