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7장 22-38절
22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3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소나 양이나 염소의 기름을 먹지 말 것이요 24스스로 죽은 것의 기름이나 짐승에게 찢긴 것의 기름은 다른 데는 쓰려니와 결단코 먹지는 말지니라 25사람이 여호와께 화제로 드리는 제물의 기름을 먹으면 그 먹는 자는 자기 백성 중에 끊어지리라 26너희가 사는 모든 곳에서 새나 짐승의 피나 무슨 피든지 먹지 말라 27무슨 피든지 먹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은 다 자기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 28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9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화목제물을 여호와께 드리려는 자는 그 화목 제물 중에서 그의 예물을 여호와께 가져오되 30여호와의 화제물은 그 사람이 자기 손으로 가져올지니 곧 그 제물의 기름과 가슴을 가져 올 것이요 제사장은 그 가슴을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고 31그 기름은 제단 위에서 불사를 것이며 가슴은 아론과 그 자손에게 돌릴 것이며 32또 너희는 그 화목제물의 오른쪽 뒷다리를 제사장에게 주어 거제를 삼을지니 33아론의 자손 중에서 화목제물의 피와 기름을 드리는 자는 그 오른쪽 뒷다리를 자기의 소득으로 삼을 것이니라 34내가 이스라엘 자손의 화목제물 중에서 그 흔든 가슴과 든 뒷다리를 가져다가 제사장 아론과 그의 자손에게 주었나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받을 영원한 소득이니라 35이는 여호와의 화제물 중에서 아론에게 돌릴 것과 그의 아들들에게 돌릴 것이니 그들을 세워 여호와의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게 한 날 36곧 그들에게 기름 부은 날에 여호와께서 명령하사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그들에게 돌리게 하신 것이라 대대로 영원히 받을 소득이니라 37이는 번제와 소제와 속죄제와 속건제와 위임식과 화목제의 규례라 38여호와께서 시내 광야에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그 예물을 여호와께 드리라 명령하신 날에 시내 산에서 이같이 모세에게 명령하셨더라
제물의 기름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기름은 먹지 말고 불살라 하나님 앞에 드리는 향기로운 냄새가 되어야 합니다. 제물의 피를 먹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피를 먹는 것은 피를 빼내지 않고 고기를 먹는 것을 의미합니다. 제사에서 피는 속죄의 수단이기 때문에 결코 먹어서는 안되는 것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어려운 단어들이 나오는데, 언어의 뜻대로) 거제(제물의 다리를)는 수직적으로 아래위로 오가는 행동으로 나타나고, 요제(제물의 가슴을) 옆으로 이루어지는 행동으로 나타납니다. 화목 제물로 오직 흠이 없는 짐승만이 하나님께 합당하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 3장 23-26절에서 화목제물이신 예수님에 대하여 이렇게 증거합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아 화목 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곧 이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 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를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라” 또한 요한 사도는 요한일서 4장 10절에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먼저 사랑하셨는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하나님의 사랑이 화목 제물로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로 나타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베드로 사도는 베드로전서 1장 19절에 완전한 피가 누구의 피인가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가 시은 좌에 뿌려질 때만이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해 하는 온전한 화목제물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화목하기 위하여 행하는 인간의 모든 노력은 부족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화목 제물만이 하나님을 만족하게 하십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붙잡아야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오직 십자가의 보혈 밖에는 없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의 행위가 비집고 들어갈 데가 없습니다. 우리의 행위는 하나님과 화목한 후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거룩한 삶을 살아갈 때에 필요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화목 제물로 말미암아 우리의 존재가 변했다는 사실을 경험하는 하루가 되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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