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늘이라는 예배 (Post-it으로 보는 책 이야기) 지난 3년 동안 성도들과 함께 매달 한 권의 책을 읽고 나누었다. 하지만 정리한 것은 따로 없었다. 그래서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최근에 함께 읽은 책(오늘이라는 예배) 중에서 좋은 글귀를 Post-it 처럼 만들어 보았다. 이 책은 일상을 예배자로 사는 것이 성도에게 중요하지만 특별한 것이 아니라 숨쉬는 것처럼 당연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다. "잠에서 깨어나는 첫 순간부터 우리는 우리에게 은혜로 주어진 정체성으로 구별된다. 그것은 그날 우리가 입게 될 다른 어떤 정체성보다 더 깊고 더 실제적인 우리의 정체성이다" [오늘이라는 예배, 티시 헤리슨 워런/ 백지윤 옮김, IVP] “그리스도 안에서 이 평범한 하루를 어떻게 보내는가가 결국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사는가다” “성육신과 예수님의 인생에서 기록조차 .. 더보기 [Post-it] 덕과성품_감상주의 “자비의 가장 큰 적은 감상주의란다. 감상주의는 진실하지 않고도 자비로울 수 있다는 생각으로 확대 해석할 수 있는데, 이렇게 되면 덕스러운 삶을 크게 위협하게 되지. 감상주의는 공적 관심의 표현과 진정한 배려를 혼동하게 만들어 자비를 조롱한단다. 그리고 상황을 인식했음을 알리는 우리의 제스처가 사실은 우리의 자기중심성을 표현한다는 추한 진실을 가리지.” [덕과 성품, 스탠리 하우어위스, IVP] 더보기 [Post-it] 오늘이라는 예배_쉼 “우리는 예배를 통해 영적인 쉼의 리듬을 배운다. 우리가 죄와 인간성 및 역사의 한 순간 안에 제한되어 있음을 배운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은혜와 새롭게 하심을 받아들이는 법을 가르쳐 주는 의례와 실천이 필요하다. 우리로 하여금 그리스도인의 온전함을 배워 가도록 도와주는 다른 신자들과 2천 년 넘게 지속되어 온 교회가 필요하다.” [오늘이라는 예배, 티시 헤리슨 워런/ 백지윤 옮김, IVP] 더보기 [Post-it] 오늘이라는 예배_차 마시기 “일상에서 나는 성소의 순간, 놀라움이 쿡 찌르며 내 바로 옆으로 다가오는 순간들을 만난다. 나는 나에게 얼마나 많은 것이 주어졌는지를 기억한다. 차를 마시는 이 조용한 순간은 모든 면에서 성소의 순간, 곧 아름다움의 안식처이자 예배의 장소가 된다. 따뜻한 김이 마치 향처럼 내 얼굴을 감싼다” “회중 예배에서 발견하는 즐거움 그리고 찻잔과 따뜻한 담요와 빵 굽는 냄세에서 발견하는 즐거움은 서로 공생 관계(원한다면 교차 훈련이라고 부를 수 도 있다)다.” [오늘이라는 예배, 티시 헤리슨 워런/ 백지윤 옮김, IVP] 더보기 [Post-it] 오늘이라는 예배_보시기에 좋았더라 “창세기 1장에서 하나님은 각각의 창조 사역을 마치실 때마다 그분의 창조물에 대하여 ‘좋다’고 선언하셨다. 그리고 우리로 하여금 넘치도록 후하게 그 선함을 마음껏 즐길 수 있게 하신다.” “즐거움은 아름다움과 선함을 마주했을 때 보이는 인간의 깊은 반응이다. 이러한 즐거움의 순간-기쁨, 향락, 경외, 탐닉의 순간-우리의 몸이 충동적으로 하나님께 응답한다. 네 맞습니다. 당신의 창조는 정말로 좋습니다.” [오늘이라는 예배, 티시 헤리슨 워런/ 백지윤 옮김, IVP] 더보기 [Post-it] 오늘이라는 예배_죄와 실패 "교회의 죄와 실패 안에서 우리는 그리스도가 고통당하시고 죽으신 이유인 어두움과 추함을 본다. 그러나 또한 하나님은 죄인들 한가운데서 구속과 회개와 변화를 가져오실 수 있다는 빛나는 소망을 본다." "승리하는 삶을 살고 있던 이들에게는 삶을 뒤흔들어 놓는 이런 구세주가 필요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실패하고 부적응하고 깨어진 이들이다." [오늘이라는 예배, 티시 헤리슨 워런/ 백지윤 옮김, IVP] 더보기 [Post-it] 오늘이라는 예배_교회가 주는 상처 "교회가 주는 상처 앞에서 나는 어디로 갈 수 있겠는가?" "교회는 내가 공동체 안에서 복음을 듣는 곳이고, 말씀과 성례전을 통해 영양을 공급받는 곳이고, 그리스도의 몸을 손으로 만질 수 있는 곳이고, 하나님께 사랑받는 자로서 내가 형성되고 빚어지는 곳이었다." "어쨌든 교회로 돌아갔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고 그것이 우리를 먹이기 때문이다." [오늘이라는 예배, 티시 헤리슨 워런/ 백지윤 옮김, IVP] 더보기 [Post-it] 오늘이라는 예배_대화 "시편을 교송하거나 교독할 때 우리는 그저 서로 대화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말하고 있다. 서로에게 그리고 하나님께 그분의 약속과 우리의 불평을 상기하는 것이다. 우리는 도와 달라는 울부짖음을 서로 증언하며, 하나님께 우리 모두가 이 일에 함께하고 있음을 일깨워 드리고 있다." [캐넌 메리 마가드 헤이스 목사, 오늘이라는 예배, 티시 헤리슨 워런/ 백지윤 옮김, IVP] 그리스도인의 우정은 부름과 응답의 우정이다.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