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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묵상/누가복음

누가복음 21장 20-33절 (예루살렘에 임할 하나님의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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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21장 20-33절

20너희가 예루살렘이 군대들에게 에워싸이는 것을 보거든 그 멸망이 가까운 줄을 알라 21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갈 것이며 성내에 있는 자들은 나갈 것이며 촌에 있는 자들은 그리로 들어가지 말지어다 22이 날들은 기록된 모든 것을 이루는 징벌의 날이니라 23그 날에는 아이 밴 자들과 젖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니 이는 땅에 큰 환난과 이 백성에게 진노가 있겠음이로다 24그들이 칼날에 죽임을 당하며 모든 이방에 사로잡혀 가겠고 예루살렘은 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 이방인들에게 밟히리라 25일월 성산에는 징조가 있겠고 땅에서는 민족들이 바다와 파도의 성난 소리로 인하여 혼란한 중에 곤고하리라 26사람들이 세상에 임할 일을 생각하고 무서워하므로 기절하리니 이는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겠음이라 27그 때에 사람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28이런 일이 되기를 시작하거든 일어나 머리를 들라 너희 속량이 가까웠느니라 하시더라 29이에 비유로 이르시되 무화과나무와 모든 나무를 보라 30싹이 나면 너희가 보고 여름이 가까운 줄을 자연히 아나니 31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을 알라 32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기 전에 모든 일이 다 이루어지리라 33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오늘 본문은 예루살렘에 임할 하나님의 심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역사상으로 AD 70년에 예루살렘 성이 무너지고 성전은 파괴되고 수많은 사람들이 죽임을 당하고 흩어지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메시아를 거부했던)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이 임한 것입니다. 무시무시한 하나님의 심판은 앞으로 올 마지막 심판을 예표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방인의 때가 찬 후에 일어날 자신의 재림에 관한 이야기를 하십니다. 그러므로 오늘날의 성도들도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임할 마지막 심판에 대한 경고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에는 해와 달, 그리고 기이한 자연 현상으로 사람들은 두려워 떨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일곱 재앙(인, 나팔, 대접)들이 일어날 때에 사람들은 공포와 좌절 속에서 누가 이 고난 속에서 견뎌낼 수 있는가라고 질문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그 고난 속에서 사람들은 인자가 구름과 함께 오심을 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영광으로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도들을 보호하시면 승리를 선포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이 땅에서 남은 자로 살아가야 합니다. 남은 자들은 오실 예수님을 바라보며 이 땅에서 그리스도의 승리를 선포하는 자들입니다. 

 

무화과나무가 싹이 나면 여름이 온 줄을 아는 것처럼 마지막 때의 징조가 나타나면 예수님의 재림이 가까이 왔다는 사실을 알고 그리스도의 재림을 준배 해야 합니다. 때를 분별해야 하는 이유는 올바른 선택을 하기 위함입니다. 종말의 현상을 알고도 올바른 선택을 하지 않는다면 아무런 유익이 없습니다. 인자이신 예수님께서 유대인들에게 나타나셔서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고 회개할 것을 요구했지만 그들을 예수를 죽이려고 했습니다. 재림을 기다리는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를 통해 베풀어 주신 속량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받아야 할 죗값을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속량하시고 부활하심으로 우리에게 의를 전가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재림하신다는 것은 우리가 얻은 구원을 온전히 경험하기 때문에 기쁨의 소식이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세상의 피조물은 탄식하며 해방의 시간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피조물들의 소망 속에서 성도들이 가져야 할 태도를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속량을 기다리느니라” 그렇습니다. 우리가 마땅히 기도해야 하는 것은 우리의 몸의 속량을 완전히 이루어주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입니다. 이 땅의 고통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영광의 몸을 갖게 될 그날을 소원하며 “주여 어서 오시옵소서”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이 세상의 모습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소원하는 여러분들이 되길 소원합니다. 

redlong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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