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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묵상/다니엘

다니엘 9장 15-19절 (주를 위하여 주의 얼굴 빛을 주의 황폐한 성소에 비추시옵소서)

 

다니엘 9장 15-19절

15강한 손으로 주의 백성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오늘과 같이 명성을 얻으신 우리 주 하나님이여 우리는 범죄하였고 악을 행하였나이다 16주여 구하옵나니 주는 주의 공의를 따라 주의 분노를 주의 성 예루살렘, 주의 거룩한 산에서 떠나게 하옵소서 이는 우리의 죄와 우리 조상들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예루살렘과 주의 백성이 사면에 있는 자들에게 수치를 당함이니이다 17그러하온즉 우리 하나님이여 지금 주의 종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주를 위하여 주의 얼굴 빛을 주의 황폐한 성소에 비추시옵소서 18나의 하나님이여 귀를 기울여 들으시며 눈을 떠서 우리의 황폐한 상황과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성을 보옵소서 우리가 주 앞에 간구하옵는 것은 우리의 공의를 의지하여 하는 것이 아니요 주의 큰 긍휼을 의지하여 함이니이다 19주여 들으소서 주여 용서하소서 주여 귀를 기울이시고 행하소서 지체하지 마옵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주 자신을 위하여 하시옵소서 이는 주의 성과 주의 백성이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바 됨이니이다

 

다니엘은 하나님이 정하신 예루살렘의 회복되는 날을 깨닫게 되자 하나님 앞에 이스라엘의 죄를 자백하며 회개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에서) 그는 하나님께 이스라엘의 회복을 간청합니다. 다니엘은 이 모든 일을 계획하신 하나님이 바로 그들의 조상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다시 한번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회복이 있기 전에 하나님의 분노와 심판이 예루살렘에서 떠나야 합니다. 다니엘은 하나님의 분노가 예루살렘을 떠나고 주의 얼굴빛을 주의 황폐한 성소에 비추어 주시길 간구합니다.

다니엘은 이스라엘의 회복은 그들의 공의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큰 긍휼에 근거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바벨론 포로가 된 자들이 아무리 신실하게 하나님을 섬긴다고 해도 결코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시킬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시는 이유는 하나님의 약속에 근거합니다. 그래서 다니엘은 담대하게 "나의 하나님이여 주 자신을 위하여 하시옵소서 이는 주의 성과 주의 백성이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바 됨이니이다"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스라엘의 문제는 예루살렘이 황폐해지고 백성들이 바벨론의 포로가 되었다는 것이 아닙니다. 진정한 문제는 하나님의 영광이 예루살렘을 떠났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기한인 70년이 마친 후에 하나님의 영광이 다시 예루살렘 성전에 임하셔야 했기 때문에 그들은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서 속히 성전을 재건하기 원했습니다. 그러나 온전한 성전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주어지는 새 예루살렘에 임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께 속한 모든 백성의 죄와 저주를 십자가에서 감당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죄 용서와 긍휼하심을 경험합니다. 이제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는 예수님께서 세우신 성소에 들어가는 자가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의 일상이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삶이 된 이유는 임마누엘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루도 우리 삶 속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며 이웃에게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전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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