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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묵상/요한복음

요한복음 21장 15-18절 (내 어린 양을 먹이라)

 

요한복음 21장 15-18절

15그들이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시고 16또 두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양을 치라 하시고 17세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 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이르되 주님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양을 먹이라 18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젊어서는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하지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회복시키시는 모습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은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회복시킴으로 나오는 결과를 살펴보기를 원합니다. 예수님과 베드로의 질문과 대답이 끝날 때마다 나오는 결론이 있습니다. 15절에 “내 어린 양을 먹이라”, 16절에 “내 양을 치라”, 그리고 17절에 “내 양을 먹이라 ”입니다. 여기서 양들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의미하며 이 명령을 통해 예수님께서는 베드로가 예수님의 양들의 목자가 되기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명령은 사도들에게 국한된 것입니까? (현재 우리에게 적용하면) 목사에게만 주어진 명령입니까? 아닙니다. 이 명령은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우리가 생각해야 하는 것은 양의 모습입니다. 구약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양으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목자가 없음으로 그것들이 흩어지고 흩어져서 모든 들짐승의 밥이 되었도다”(에스겔 34:5)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른 신들을 섬기고 하나님을 떠난 이유가 목자가 없는 양이기 때문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 주위에도 잃어버린 하나님의 양들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가 잃어버린 자들을 찾기 위해 오신 것처럼 우리 주위에서 방황하고 있는 자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바로 이들을 위해서 베드로를 부르십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부르신 것처럼 잃어버린 자들을 위해 우리를 부르고 계신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또한, 베드로를 목자로 세우시는 것은 교회, 즉 하나님의 백성을 위함입니다. 모세가 자기 죽음 앞에서 하나님께 이렇게 외칩니다. “여호와, 모든 육체의 생명의 하나님이시여 원하건대 한 사람을 회중 위에 세워서 그로 그들 앞에 출입하며 그들을 인도하여 출입하게 하사 여호와의 회중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되지 않게 하옵소서”(민수기 27:16-17) 이 기도의 응답으로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의 새로운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이 승천하신 후에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 주셔서 우리에게 예수님을 증거하시고 우리를 위로해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런데 성령님께서는 그 일을 하실 때 하나님의 백성들을 들어 사용하십니다. 베드로와 같이, 또한 우리와 같이 연약한 자들을 들어 강하게 하시며 목자로 사용하십니다.

 

베드로와 우리는 새끼(?) 목자입니다. 참 목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위임을 받은 목자입니다. 그래서 내 경험과 내 능력으로 양들을 먹이는 것이 아니라 오직 참 목자이신 예수님의 뜻대로 그들을 먹이는 것이 우리의 본분입니다. 베드로는 이 뜻을 온전히 알았습니다. 자신의 능력으로 할 수 없다는 것을 그는 알았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세 번이나 나를 사랑하느냐는 질문을 통해서 그가 의지할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고백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참 목자이십니다. 교회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내어 주신 참 목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가야 합니다. 예수님을 온전히 의지하고 따라갈 때 우리의 삶 속에서 예수님을 나타내는 삶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18절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네가 젊어서는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하지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 가리라” 그렇습니다. 우리가 주 안에서 성숙할수록 모든 일에 예수님을 의지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쫓는 자들의 목자가 된다는 것은 우리의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능력을 자랑하는 자가 아니라 오직 예수님의 능력을 의지하여 겸손한 마음으로 성도들을 섬기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원하지 않는 곳으로 끌고 가실 것입니다. 그곳은 예수님께서 먼저 찾아가신 곳입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담대함으로 예수님을 쫓아가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우리의 목자 되시는 예수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길 소원합니다. 우리의 연약함이 그리스도의 강함으로 드러나 하나님의 나라의 풍성함을 맛보는 하루가 되길 소원합니다.

redlongstone

 

말씀 묵상 후에 드리는 질문

1. “내 어린 양을 먹이라”라고 명령하실 때에 어린 양의 주인은 누구입니까?

2. 우리의 참 목자는 누구입니까? 참 목자이신 예수님께서 어린 양을 위하여 하신 일이 무엇입니까?

3. 참 목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목소리를 들은 자들이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