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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묵상/잠언

잠언 1장 20-33절 (길거리에서 외치는 지혜)

 

잠언 1장 20-33절

20지혜가 길거리에서 부르며 광장에서 소리를 높이며 21시끄러운 길목에서 소리를 지르며 성문 어귀와 성중에서 그 소리를 말하여 이르되 22너희 어리석은 자들은 어리석음을 좋아하며 거만한 자들은 거만을 기뻐하며 미련한 자들은 지식을 미워하니 어느 때까지 하겠느냐 23나의 책망을 듣고 돌이키라 보라 내가 나의 영을 너희에게 부어 주며 내 말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24내가 불렀으나 너희가 듣기 싫어하였고 내가 손을 폈으나 돌아보는 자가 없었고 25도리어 나의 모든 교훈을 멸시하여 나의 책망을 받지 아니하였은즉 26너희가 재앙을 만날 때에 내가 웃을 것이며 너희에게 두려움이 임할 때에 내가 비웃으리라 27너희의 두려움이 광풍 같이 임하겠고 너희의 재앙이 폭풍 같이 이르겠고 너희에게 근심과 슬픔이 임하리니 28그 때에 너희가 나를 부르리라 그래도 내가 대답하지 아니하겠고 부지런히 나를 찾으리라 그래도 나를 만나지 못하리니 29대저 너희가 지식을 미워하며 여호와 경외하기를 즐거워하지 아니하며 30나의 교훈을 받지 아니하고 나의 모든 책망을 업신여겼음이니라 31그러므로 자기 행위의 열매를 먹으며 자기 꾀에 배부르리라 32어리석은 자의 퇴보는 자기를 죽이며 미련한 자의 안일은 자기를 멸망시키려니와 33오직 내 말을 듣는 자는 평안히 살며 재앙의 두려움이 없이 안전하리라

 

잠언의 말씀을 우리의 삶 속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 그레엄 골즈워디 박사는 잠언의 지혜를 일반적인 원리인 것처럼 우리의 삶 속 쉽게 갔다 쓸 수 있는 원칙으로 사용하지 말라고 지적하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잠언은 올바로 삶을 살아가기 위한 개개의 지침들을 우리에게 수없이 많이 제공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지혜를 얻기 위해 가야 할 길을 보여 주고 있는 것을 보여 주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지혜는 인간의 임무인 동시에 하나님의 선물인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지혜를 공공장소에서 외치는 인물로 의인화를 하고 있습니다. 데이비드 앗킨슨 박사는 의인화된 지혜가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이라고 확신에 차서 이렇게 결론을 내립니다. “잠언서의 지혜의 표상에 나타나 있는 하나님의 성품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체화된 성품이라는 나의 확신이 깔려 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지혜다. 그리고 그분을 아는 것은 하나님의 세상 안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에 대해 하나님의 길과 뜻을 아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지혜를 얻기 위해 가야 할 길은 하나님의 지혜로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지혜입니다. 사도 바울도 고린도전서 1장 24절에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지혜라고 증거합니다. “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지혜가 외치고 있는 곳은 길거리, 광장, 시끄러운 길목, 성문 어귀, 성중과 같은 공공장소입니다. 왜냐하면 어리석은 자들, 거만한 자들, 그리고 미련한 자들이 듣지 못했다고 핑계치 못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마치 선지자들의 하나님의 지혜를 선포하는 모습과 같습니다. 선지자들이 전했던 하나님의 지혜는 청중들에게 선택을 요구합니다. 왜냐하면 선지자들이 전했던 하나님의 지혜는 심판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지혜로운 자들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갑니다. 그러나 미련한 자들은 선지자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하나님 앞에 불순종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불순종한 자들에게 일어날 일을 28절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때 그들이 하나님을 불러도, 찾으러 다녀도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심판을 피할 길이 없는 것입니다. 마치 홍수는 시작되었고 노아의 방주는 문이 굳게 닫힌 상황에서 아무리 구해달라고 외쳐도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지혜의 부르심을 받은 자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지혜의 능력을 경험한 자들입니다. 심판을 받아 마땅한 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이 전해진 것이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은혜를 받은 성도들은 복음을 가지고 길거리에 나가서 전해야 합니다. 사람들의 조롱을 의식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지혜자를 쫓아 길거리, 광장, 시끄러운 길목, 성문 어귀, 성 중에서 지혜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해야 합니다. 오늘 하루도 우리의 삶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여러분들이 되길 소원합니다.

redlongst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