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 3장 10-16절 (2)
10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11어떻게 해서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12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13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14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15그러므로 누구든지 우리 온전히 이룬 자들은 이렇게 생각할지니 만일 어떤 일에 너희가 달리 생각하면 하나님이 이것도 너희에게 나타내시리라 16오직 우리가 어디까지 이르렀든지 그대로 행할 것이라
사도 바울은 스스로 잡은 줄로 여기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많은 사람이 세상의 성공에 관심이 많습니다. 자신의 돈, 명예, 건강을 자랑하며, 그것으로부터 행복을 얻을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자신이 이루어 놓은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겼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부르심의 은혜를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을 더하기 위해 예수님께 잡힌 바 된 삶을 살아가길 원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라고 권면합니다. 인생에 있어서 푯대(목표)가 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푯대를 바라본다는 것은 가야 할 방향성이 확실하다는 것입니다. 성도들이 바라보아야 할 방향은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아브라함과 모세처럼 성도들은 하나님의 약속을 소망하며 그리스도의 푯대를 향하여 걸어가는 자들입니다. 푯대를 바라본다는 것은 자신의 위치가 어디에 있는지를 확인하며 삶의 기준점을 그리스도에게로 옮기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부름의 상은 이 땅의 개념이 아닙니다. 부름의 상은 하늘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 나라의 완성으로 주어질 영원한 안식입니다. 복된 인생은 영원한 안식을 소망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로 우리에게 선물로 주어질 영생으로 말미암아 이 세상의 삶이 기쁨이 되며 감사와 찬양이 넘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이 땅에서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이렇게 권면합니다.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받았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언을 하였도다”(디모데전서 6장 12절) 그렇습니다. 우리가 어떠한 상황에 부닥쳐 있더라도 그리스도를 위하여 선한 싸움을 싸워야 합니다. 오늘 하루도 부르심의 은혜를 경험함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시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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