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매일 묵상/창세기

창세기 4장 25절-5장 5절 (셋의 후손)

반응형

창세기 4장, 말씀 묵상, 셋의 자손, 하나님의 형상, redlongstone
 

 

창세기 4장 25절-5장 5절

25아담이 다시 자기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아들을 낳아 그의 이름을 셋이라 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내게 가인의 죽인 아벨 대신에 다른 씨를 주셨다 함이며 26셋도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에노스라 하였으며 그 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5:1이것은 아담의 계보를 적은 책이니라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양대로 지으시되 2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고 그들이 창조되던 날에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그들의 이름을 사람이라 일컬으셨더라 3아담은 백삼십 세에 자기의 모양 곧 자기의 형상과 같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셋이라 하였고 4아담은 셋을 낳은 후 팔백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5그는 구백삼십 세를 살고 죽었더라

 

아담은 불순종함으로 창조의 언약을 파기시키고, 가인은 아벨을 죽임으로 구속 약속의 소망을 끊어 버렸습니다. 이제 인류는 아무런 희망이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은 다시 한번 하나님의 은혜를 증거합니다. 아담이 하와와 동침하여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셋이라고 부릅니다. 이제 하나님의 약속(여인의 후손)은 셋을 통하여 지속할 것입니다. 클라인 교수님은 이렇게 설명합니다. “하와가 셋의 이름을 짓는 경우 그 이름에 대한 설명은 언약 생신의 구속 약속(창세기 3장 15절)을 상기 시킨다. 창세기 3장 15절의 언약 갱신의 약속의 첫 번째 단어는 셋의 이름을 강하게 연상시킨다. 창세기 4장 26절에 따르면 타락 이후의 시대에 셋의 탄생과 그 후손의 번성을 통해 언약이 새롭게 증거된다. 야훼의 백성으로 자신들을 정의한 셋의 족속이 이 땅에 뿌리내리기 시작하면서 언약이 새롭게 증거된다.”

 

창세기 5장은 아담의 족보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담의 족보는 셋의 후손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가인의 후손은 세상에 성을 세우고 스스로 왕이 되고자 한다면, 셋의 후손은 하늘에 성을 세우는 자들입니다. 하늘에 성을 세우는 자들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제사를 지내는 공동체입니다. 클라인 교수님은 제의적 공동체를 이렇게 설명합니다. “셋 후손들 가운데 있던 제단은 거룩한 하나님의 성회가 그들과 함께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언약의 하늘 주인과 땅의 종들 사이의 이런 성례적 연결은 후자에게 특별한 언약 공동체라는 자기정체성을 확립시켜 주는 핵심으로서의 역할을 하였다. 중심에 위치한 제단으로 인해 그 백성들은 제사장적 공동체이자 종교적 회중이 되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아담에게 죽은 아벨 대신에 다른 씨를 주셔서 하나님의 약속을 지키셨습니다. 아담은 자기의 형상과 같은 아들을 낳았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아담을 창조하셨을 때에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셨다는 것을 떠올리게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죄로 말미암아 뒤틀려진 자신의 모습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해 주실 여인의 후손을 기다리며 하나님 앞에 제단을 쌓고 예배를 드립니다. 그러나 수많은 황소와 염소의 피로는 결코 우리의 죄를 정결케 할 수 없습니다. 인간의 어떠한 노력도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시킬 수 없습니다. 오직 여인의 후손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심으로 우리에게 있는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시키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예배의 중심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늘 보좌에 앉으신 유익을 빌립보서 2장 9-10절에서 이렇게 설명합니다.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으로 끓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오늘 하루도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고백하며 회복된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소원합니다.

redlongstone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