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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묵상/히브리서

히브리서 5장 11-14절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에 대한 경고)

 

히브리서 5장 11-14절

11멜기세덱에 관하여는 우리가 할 말이 많으나 너희가 듣는 것이 둔하므로 설명하기 어려우니라 12때가 오래되었으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되었을 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에 대하여 누구에게서 가르침을 받아야 할 처지이니 단단한 음식은 못 먹고 젖이나 먹어야 할 자가 되었도다 13이는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 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14단단한 음식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그들은 지각을 사용함으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별하는 자들이니라

 

히브리서 저자는 초대 교회에 현존하는 배교의 위험성을 경고했습니다. 오늘 본문은 그 경고의 대상을 주 안에서 성장하지 못하는 자들에게 확장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말씀으로 성장했어야 하는데 아직도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의 단계를 벗어나지 않고 젖을 먹는 어린아이와 같은 삶을 살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믿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초신자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오랫동안 교회 생활을 했던 자들이었습니다. 히브리서 저자는 아주 중요한 사실을 지적합니다.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일에 열정을 갖지 않는다면 그리스도의 삶에서 성장할 수 없고 퇴보할 수밖에 없음을 지적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 자들의 퇴보한 상태를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에 대하여” 가르침을 받아야 할 상태로 정의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란 믿음의 기초를 말합니다. 이 지적은 오늘날 교회에 동일한 문제라는 사실을 고백할 수밖에 없습니다. 교회 생활은 오래 했지만, 말씀을 듣기를, 배우기를 거부한다면 어쩌면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적인 내용조차 알 수 없는 상태에 머물 수밖에 없습니다. 히브리서 저자는 성도들에게 단단한 음식을 먹는 장성한 자가 되어 의의 말씀으로 선악을 분별하는 삶을 살 것을 강하게 권면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도 게으르고 분별력 없는 어린아이처럼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지 우리 자신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초보 상테에 계속 머물러 있을 뿐만 아니라 말씀에 아무런 관심을 갖지 않는 현상을 단순히 슬픈 현실이라고 말하기에는 너무 참담합니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자녀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성품으로 성장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성장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영적 훈련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는 일에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를 즐거워하는 여러분들이 되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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