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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묵상/히브리서

히브리서 6장 1-8절 (신앙의 초보에서 벗어나 완전하신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 가는 일에 전심을 다 할 것)

히브리서 6장

 

히브리서 6장 1-8절

6:1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의 도의 초보를 버리고 죽은 행실을 회개함과 하나님께 대한 신앙과 2세례들과 안수와 죽은 자의 부활의 영원한 심판에 관한 교훈의 터를 다시 닦지 말고 완전한 데로 나아갈지니라 3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우리가 이것을 하리라 4한 번 빛을 받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여한 바 되고 5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도 6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하여 할 수 없나니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드러내 놓고 욕되게 함이라 7땅이 그 위에 자주 내리는 비를 흡수하여 밭 가는 자들이 쓰기에 합당한 채소를 내면 하나님께 복을 받고 8만일 가시와 엉겅퀴를 내면 버림을 당하고 저주함에 가까워 그 마지막은 불사름이 되리라

 

오늘 본문은 “그러므로”라는 접속사를 사용하여 5장 11-14절의 결론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있습니다. 젖만 먹는 어린아이와 같이 영적인 나태함만 보이는 신앙의 초보에서 벗어나 완전하신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 가는 일에 전심을 다 할 것을 권면합니다. 오늘 본문은 6가지의 초보적 가르침(죽은 행실에 대한 회개, 믿음, 세례, 안수, 죽은 자의 부활, 영원한 심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초보적 가르침은 교회 공동체 안에서 세례를 받기 전에 교육했던 신앙의 기초 내용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초보적 가르침에 터를 다시 닦지 말고 완전한 데로 나아갈 것을 히브리서 저자는 권면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초보적 가르침에 터를 닦지 말라는 것은 신앙의 기초 교육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유대인들도 가르쳤던 가르침과 별반 다르지 않게 가르쳤기 때문에 문제입니다. 그러므로 히브리서 저자는 유대교의 가르침보다 더 우월한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강조했던 것입니다. 유대인들이 알고 있었던 회개, 믿음, 세례, 안수, 부활, 심판들의 불완전한 가르침을 따르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로 완성된 완전한 가르침을 배우고 순종해야 배교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완전한 데로 나아갈 수 있는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영광에 대한 계시가 우리에게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하여 할 수 없나니”라는 부분에서 “구원을 잃어 버릴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하게 됩니다. 오늘 본문은 믿는 자가 구원을 잃어버릴 수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배교의 위험 속에서 고민하는 자들에게 강하게 도전하는 내용입니다. 이렇게 경고하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바로 하나님의 백성들은 예수 그리스도만을 의지하고 완전한 데로 나갈 것이라는 확신 때문입니다. 그가 만약에 빛을 보았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았고, 성령에 참여하여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았다면 결코 타락할 수 없으며 결코 예수님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을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만약에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그는 가짜 그리스도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경고를 듣는 것은 은혜입니다. 경고 표지판이나 소리를 통해서 생명을 보전하는 경우가 많은 것처럼 하나님의 사람들은 이런 경고를 통하여 완전한 데로 나아가 단단한 음식을 먹는 자로 성장해 나갑니다. 경고의 소리가 우리의 마음에 들린다는 사실은 성령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사실입니다.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성령 하나님께서 증거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붙잡는 것입니다. 세상과 별반 다른 것이 없는 종교적 가르침을 기본 교리라고 믿지 말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가 완성하신 복음 위에 우리의 신앙을 쌓아 나가야 합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경고로 인하여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께 향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여러분들이 되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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