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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묵상/히브리서

히브리서 1장 1-3절 (2, 그리스도의 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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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1장 1-3절 (2, 그리스도의 신성)

1:1옛적에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2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3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체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히브리서 저자는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구속사의 성취를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완성하셨다는 사실을 서신서 처음부터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2절-3절에 예수님께서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증거 합니다. 이필찬 교수는 이렇게 요약해 줍니다.(히브리서, p.29)

예수님에 대한 묘사

신학적 의미

만물의 상속자 (2b)

만물의 소유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심(2c)

창조주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 (3a)

하나님과 동등되신 분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심(3b)

섭리자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심(3c)

속죄 사역을 완성하신 구속주

높은 곳에서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심(3d)

승귀하사 영광의 자리에 앉으신 분

 

오늘 본문의 핵심은 구속사를 완성하기 위하여 오신 예수님께서 하나님이시며 구원에 대하여 우리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이 땅에 오셔서 말씀하셨다는 것입니다. 어떤 신학자는 이렇게 강조합니다. “예수께서는 단순히 하나님을 반영하는 이상의 일을 하신다. 왜냐하면 그 자신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는 하나님의 본질과 실재를 우리에게 명백히 드러내신다(요 1:18). 더욱이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영광을 비취신다(고후 4:4). 그는 모사(copy)가 아니라 하나님의 본성의 구현 그 자체다. 그는 우리에게 영광의 광채를 아는 빛(고후 4:6)을 주신다.”(히브리서(LAB주석), p.32) 우리가 만일 성육신 하신 예수님이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망각하거나 부인한다면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없습니다. 겉모양은 교회를 다니는 그리스도인처럼 보이지만 결국 금송아지를 만들어 놓고 배교하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똑같은 행동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본문에서 증거 하는 예수 그리스도 여정(창조주, 성육신, 승천과 다스림)을 사도 바울은 빌립보서 2장 6-11절에 이렇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채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히브리서 저자는 우리에게 완전하고 우월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길 원합니다. 아~,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이심을 고백한다는 것은 너무나 중요한 것입니다. 이것이 기독교의 핵심입니다. 오늘 하루도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어 하나님을 사랑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여러분들이 되길 소원합니다.

redlong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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