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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묵상/사무엘상

사무엘상 6장 1-1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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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6장 1-16절

6:1여호와의 궤가 블레셋 사람들의 지방에 있은지 일곱 달이라 2블레셋 사람들이 제사장들과 복술자들을 불러서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의 궤를 어떻게 할까 그것을 어떻게 그 있던 곳으로 보낼 것인지 우리에게 가르치라 3그들이 이르되 이스라엘 신의 궤를 보내려거든 거저 보내지 말고 그에게 속건제를 드려야 할지니라 그리하면 병도 낫고 그의 손을 너희에게서 옮기지 아니하는 이유도 알리라 하니 4그들이 이르되 무엇으로 그에게 드릴 속건제를 삼을까 하니 이르되 블레셋 사람의 방백의 수효대로 금 독종 다섯과 금 쥐 다섯 마리라야 하리니 너희와 너희 통치자에게 내린 재앙이 같음이니라 5그러므로 너희는 너희의 독한 종기의 형상과 땅을 해롭게 하는 쥐의 형상을 만들어 이스라엘 신께 영광을 돌리라 그가 혹 그의 손을 너희와 너희의 신들과 너희 땅에서 가볍게 하실까 하노라 6애굽인과 바로가 그들의 마음을 완악하게 한 것 같이 어찌하여 너희가 너희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겠느냐 그가 그들 중에서 재앙을 내린 후에 그들이 백성을 가게 하므로 백성이 떠나지 아니하였느냐 7그러므로 새 수레를 하나 만들고 멍에를 메어 보지 아니한 젖 나는 소 두마리를 끌어다가 소에 수레를 메우고 그 송아지들은 떼어 집으로 돌려보내고 8여호와의 궤를 가져다가 수레에 싣고 속건제로 드릴 금으로 만든 물건들은 상자에 담아 궤 곁에 두고 그것을 보내어 가게 하고 9보고 있다가 만일 궤가 그 본 지역 길로 올라가서 벧세메스로 가면 이 큰 재앙은 그가 우리에게 내린 것이요 그렇지 아니하면 우리를 친 것이 그의 손이 아니요 우연히 당한 것인 줄 알리라 하니라 10그 사람들이 그같이 하여 젖 나는 소 둘을 끌어다가 수레를 메우고 송아지들은 집에 가두고 11여호와의 궤와 및 금 쥐와 그들의 독종의 형상을 담은 상자를 수레 위에 실으니 12암소가 벧세메스 길로 바로 행하여 대로로 가며 갈 때에 울고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였고 블레셋 방백들은 벧세메스 경계선까지 따라 가니라 13벧세메스 사람들이 골짜기에서 밀을 베다가 눈을 들어 궤를 보고 그 본 것을 기뻐하더니 14수레가 벧세메스 사람 여호수아의 밭 큰 돌 있는 곳에 이르러 선지라 무리가 수레의 나무를 패고 그 암소들을 번제물로 여호와께 드리고 15레위인은 여호와의 궤와 그 궤와 함께 있는 금 보물 담긴 상자를 내려다가 큰 돌 위에 두매 그 날에 벧세메스 사람들이 여호와께 번제와 다른 제사를 드리니라 16블레셋 다섯 방벡이 이것을 보고 그 날에 에그론으로 돌아갔더라 

 

여호와의 궤가 일곱 달 동안 블레셋에 있는 동안 그들은 하나님이 내리신 재앙 때문에 두려움에 떨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에게 임한 재앙을 면하고자 어떻게 여호와의 궤를 다시 돌려보낼 것인가를 논의합니다. 블레셋의 제사장들과 복술자들은 여호와의 궤를 그냥 보내지 말고 속건제를 드려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또한 보내는 형식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먼저 생각해야 하는 것은 이러한 제안이 하나님이 요구하는 율법과 규례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방식 속에서 지혜와 적용을 찾으려는 시도는 잘못된 것입니다.) 블레셋의 제사장들과 복술자들은 자신들의 종교적 경험과 지혜로 금 독종 다섯과 금 쥐 다섯 마리로 속건제를 드려 이스라엘의 신의 노여움을 풀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세상의 종교들은 화가 난 신을 달래서 화를 피하거나 복을 얻어내는 것에 관심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도들은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 앞에서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돌이켜 하나님께 돌아가는 자들입니다. 

 

하나님께서 블레셋 제사장들과 복술자들이 드린 속건제를 용납하셨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오히려 그들의 제안(아무도 인도하는 사람 없이 수레가 벧세메스 사람 여호수아의 밭에 이르러 멈춘 것)을 통하여 이 모든 재앙이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내린 징벌이라는 것을 확인시켜 주십니다. 하나님의 재앙을 경험한 블레셋의 다섯 방백이 이 놀라운 광경을 직접 보고 에그론으로 돌아갔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제 그들은 누구를 두려워해야 할지를 알게 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다니엘이 사자굴에서 구원을 받았을 때에(다니엘의 세 친구들이 풀무불에서 구원을 받았을 때와 마찬가지로) 다리오 왕의 입을 통하여 “다니엘의 하나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할지니 그는 사시는 하나님이시오 영원히 변치 않으실 자시며 그 나라는 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그 권세는 무궁할 것이며 그는 구원도 하시며 건져내기도 하시며 하늘에서든지 땅에서든지 이적과 기사를 행하시는 자로서 다니엘을 구원하여 사자의 입에서 벗어나게 하셨음이니라”(다니엘 6장 26-27절) 이와 같이 성경은 세상의 권세자들과 그들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권세를 목격하고 하나님께 찬양을 돌리는 것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통치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다스림을 삶 속에서 경험하는 자들입니다. 오늘 하루도 우리의 삶을 통하여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놀라운 기적이 일어나는 하루가 되길 소원합니다.

redlong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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