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매일 묵상/로마서

로마서 8장 1-4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반응형

 

로마서 8장 1-4절

8:1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2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3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4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오늘 본문은 ‘그러므로’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로마서 7장 24-25절의 결론 부분입니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나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우리는 곤고한 사람이며 죄의 법을 섬기는 사람이지만 이것으로부터 건져내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기 때문에 ‘그러므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우리에게는 더 이상 정죄함이 없는 것입니다. 이 얼마나 복된 소식입니까! 정죄함이 없다는 말은 의롭다 여김을 받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로 우리의 죄가 정해졌기 때문입니다. 특히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를 의롭다고 하셨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우리를 정죄할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은 정죄함을 경험했기 때문에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됨을 경험하게 됩니다. 사도 바울은 생명과 사망을 대조하는 것처럼 성령의 법과 사망의 법을 대조하고 있습니다. ‘생명의 성령의 법’이란 복음을 의미합니다. 우리를 율법과 사망의 법으로부터 자유롭게 해준 것이 복음입니다. 생명의 성령의 법이 어떻게 우리를 사망과 저주로부터 해방시켜셨는지 3-4절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바로 복음의 이야기입니다. 먼저 우리가 본질상 진노의 자녀였다는 것을 고백해야 합니다. 에베소서 2장 1절에 이렇게 우리의 본성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그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이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예수님께서 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자기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육신의 몸으로 보내십니다.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오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육신(죄)을 따르지 않고 성령을 따라 율법의 요구를 충족시키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완전히 율법을 지키셔서 하나님의 법을 만족시키신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15장 45절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기록된 바 첫 사람 아담은 생령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그러나 먼저는 신령한 사람이 아니요 육의 사람이요 그다음에 신령한 사람이니라 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 무릇 흙에 속한 자들은 저 흙에 속한 자와 같고 무릇 하늘에 속한 자들은 저 하늘에 속한 이와 같으니 우리가 흙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것 같이 또한 하늘에 속한 이의 형상을 입으리라” 로마서 5장에서 너희가 아담에게 속하였느냐, 그리스도에게 속하였는가?를 물어보았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누구에게 속한 자입니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가 되었습니다. 살려주시는 영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기 때문에 우리는 정죄함이 없고 죄의 권세에서 해방된 자입니다. 사도 바울이 에베소서 4장 15-16절에서 이렇게 권면합니다.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그에게서 온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복음을 소유한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기에 예수님을 닮아가기 위하여 성장해야 하는 자들입니다.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이 성령을 좇는 일입니다. 단순하게 거룩의 행위를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모든 것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되며 의미가 있다는 것을 고백하며 복음의 기쁨을 누리는 것이 거룩한 삶입니다. 오늘 하루도 성령님이 증거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그 안에 있는 하나님 나라의 은혜를 풍성히 누리는 여러분들이 되길 소원합니다. 

redlongstone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