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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묵상/로마서

로마서 8장 5-8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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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8장 5-8절

5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6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7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8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오늘 본문은 누구를 좇느냐에 달려 있다고 합니다. 사도 바울은 믿지 않는 자들을 ‘육신을 좇는 자’라고 묘사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육신’이라는 말은 타락된 인간의 본성을 의미합니다. 육신을 따르는 자는 죄의 지배를 받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아담의 죄 때문에 죄 아래 태어나 타락한 인간의 본성의 지배를 받으며 죄 가운데서 살아가게 된 것입니다. ‘영을 따르는 자’는 하나님의 백성들 안에 거하시는 인격적인 성령님을 따르는 자들입니다. ‘육신’과 성령’의 긴장을 갈라디아서 5장 16-26절에 잘 묘사하고 있습니다.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노엽게 하거나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 

 

여러분은 누구를 따르는 자들이니까? 성령을 따르는 자여서 그리스도를 나타내고 우리 가운데서 그리스도를 닮아가길 즐거워하는 자입니까? 아니면 육신을 따르는 자여서 하나님과의 교제를 거부하고 육신의 욕구를 채우는 일을 즐거워하는 자입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리스도인의 최고의 관심은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자기의 죄성을 깨닫고 성령님의 도우심에 관심을 가집니다. 왜냐하면 죄가 우리의 영혼에 얼마나 큰 고통을 주는지 알기 때문입니다. 성령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내버려 두지 않으십니다. 성령님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과의 교제를 하도록 이끄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죄와 허물로 죽었던 우리를 성령님께서 살리셨고 우리를 그리스도의 성품에 닮아가도록 역사하십니다. 사도 바울은 빌립보서 4장 6-7절에 이렇게 권면합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오늘 하루도 육신을 따르는 자처럼 살지 말고 성령을 따르는 자로서 생명과 평안을 우리의 삶 속에서 누리는 하루가 되길 소원합니다. 

redlong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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