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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묵상/사도행전

사도행전 2장 22-24절 (이스라엘 백성들이 죽인 나사렛 예수님의 능력이 하나님으로부터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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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장 22-24절

22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말을 들으라 너희도 아는 바와 같이 하나님께서 나사렛 예수로 큰 권능과 기사와 표적을 너희 가운데서 베푸사 너희 앞에서 그를 증언하셨느니라 23그가 하나님께서 정하신 뜻과 미리 아신 대로 내준 바 되었거늘 너희가 법 없는 자들의 손을 빌려 못 박아 죽였으나 24하나님께서 그를 사망의 고통에서 풀어 살리셨으니 이는 그가 사망에 매여 있을 수 없었음이라

 

오늘 본문은 성령의 능력을 보여 줍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지 50일 만에 나사렛 예수의 이름이 예루살렘에 모인 사람들 앞에서 선포됩니다. 성령을 받은 제자들과 백이십 명의 성도들을 대표하여 베드로는 나사렛 예수를 증거하고 있습니다. 50일 전에 그들은 모습과는 정반대의 모습입니다. 그들은 자신의 목숨 때문에 예수님을 떠났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성령님께서 임하자 그들 담대하게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합니다. 그들은 죽음 앞에서 이제 담대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성령님께서 증거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알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보혜사 성령님의 임재를 통해서 그들이 경험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과 승천을 담대하기 전합니다.

 

베드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죽인 나사렛 예수님의 능력이 하나님으로부터 왔다는 것을 증거합니다. 이 모습은 (특히 요한복음에서) 예수님께서 자신을 하나님으로부터 왔다고 늘 강조했던 모습과 같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과 승천을 목격했습니다. 그리고 성령님께서 임재하자 이 모든 것에 담대하게 말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 모습이 우리 가운데에서도 나와야 합니다. 예수를 믿는다고 고백하는 것은 성령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증거입니다. 성령님께서는 2천 년 전에 베드로에게 하신 것처럼 우리에게도 예수님을 증거해 주십니다. 또한 우리에게 능력과 용기를 주셔서 예수님을 증거하길 원하십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이 우연이나 가룟 유다가 배신으로 일어난 것이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는 것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뜻과 미리 아신 대로 내어 준 바 되었다는 것입니다. 구약의 예언을 이루시기 위하여 이 땅에서 모든 메시아의 예언을 이루신 예수님께서 놋뱀처럼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계획대로 이루신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고 믿어야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베드로가 나사렛 예수의 이야기를 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무덤이 비어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사망의 고통에서 살리셨기 때문에 이제 베드로는 담대하게 예수님이 사망에 매여 있을 수 없다고 선언합니다. 예수님의 부활 사건은 베드로를 포함한 모든 믿는 자들의 부활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베드로는 성령님을 통해서 그 약속을 확신하기 때문에 담대하게 나사렛 예수를 죽인 자들 앞에서 복음을 선포하고 있는 것입니다. 과연 우리는 무엇을 증거하고 있습니까? 오늘 하루도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증거하길 소원합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상을 향하여 오직 나사렛 예수만을 증거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소원합니다.

redlong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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