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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묵상/요한복음

요한복음 12장 30-36절 (빛이 있을 동안에 빛을 믿으라)

 

요한복음 12장 30-36절

30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소리가 난 것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요 너희를 위한 것이니라 31이제 이 세상에 대한 심판이 이르렀으니 이 세상의 임금이 쫓겨나리라 32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 하시니 33이렇게 말씀하심은 자기가 어떠한 죽음으로 죽을 것을 보이심이러라 34이에 무리가 대답하되 우리는 율법에서 그리스도가 영원히 계신다 함을 들었거늘 너는 어찌하여 인자가 들려야 하리라 하느냐 이 인자는 누구냐 35예수께서 이르시되 아직 잠시 동안 빛이 너희 중에 있으니 빛이 있을 동안에 다녀 어둠에 붙잡히지 않게 하라 어둠에 다니는 자는 그 가는 곳을 알지 못하느니라 36너희에게 아직 빛이 있을 동안에 빛을 믿으라 그리하면 빛의 아들이 되리라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떠나가사 숨으시니라

 

오늘 본문인 30절의 소리란 “하늘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되 내가 이미 영광스럽게 하였고 또다시 영광스럽게 하리라”(28절)입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께서 영광스럽게 되시는 목적이 너희들을 위한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지난 시간에 예수님의 영광은 십자가의 죽음을 의미한다는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은 세상에 대한 심판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으로부터 오는 심판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으로 말미암아 오는 심판은 우리의 죄를 담당하시는 십자가의 심판입니다. 우리가 받아야 할 저주, 즉 영원한 죽음을 예수님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담당하신 것입니다. 이 심판은 예수님의 어린 양 되심과 깊은 관계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두 번째의 심판은 예수님께서 심판의 주로 오실 때, 즉 재림하실 때 일어나는 사건입니다. 하나님의 공의로 이 땅을 심판하시러 오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인자가 들려야 하리라”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무리는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메시아가 영원히 계신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시편 110편 4절처럼 영원한 제사장이신 메시아를 표현하고 있고, 사무엘하 7장 12-13절에는 영원한 다윗의 왕권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의 문제는 이 영원한 나라의 다스림과 제사장 되심을 이 땅에서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랐다는 것입니다. 이런 모습은 현대 교회의 모습 속에서도 나타납니다. 요즘 교회에서는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지옥이나 심판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이 땅에서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누릴 수 있도록 주술적 용어를 사용하기 위하여 예수라는 이름을 부른다는 것이 현대 교회의 문제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긍정의 힘’에 열광합니다. 그런데 이것이 정말 복된 소식입니까? 긍정의 힘으로 세상의 복을 누릴 수는 있으나 결코 긍정의 힘으로 구원을 얻을 수는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빛과 어둠을 분명히 나누고 계십니다. 교회는 빛 되신 예수님을 증거하는 곳입니다. 왜냐하면 그 빛이 생명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왜 현대 교회는 어둠을 교회 안에서 증거하고 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모르던 유대교는 어둠입니다. 유대교는 결코 예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곳에는 하나님의 구원이 없습니다. 그런데 왜 교회는 유대인들의 교육을 그리스도인의 교육 방법처럼 가르칩니까? 왜냐하면 유대인들의 자녀들이 좋은 학교에 많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좋은 학교에 들어가서 잘 된다면 아무런 문제 없이 유대인들의 교육 방법을 교회에서 가르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교회에서 가르쳐야 할 교육의 내용은 그리스도를 닮아 가는 것으로 천국의 삶을 누리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미 성령님께서 오셨기 때문에 우리는 오늘 본문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또한 우리는 예수님의 두 번째 심판을 기다리고 있는 자들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삶과 교회 속에서 세상의 것들로 영원한 것을 세우려는 것이 잘못된 것이라고 고백해야 합니다. 교회는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영광을 받으셨기 때문에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는 곳입니다. 과연 우리는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의 영광만을 전하고 있는지 자신에게 질문을 해 보아야 합니다. 만약에 우리의 영광이 드러나고 세상의 권력이나 우리가 우리의 삶에서 주인이 된다면 우리는 빛의 자녀가 아니라 어둠의 자녀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교회는 깨어 있어야 합니다. 단순히 예수라는 이름으로 포장한 거짓 종교가 아니라 오직 예수님만을 전하는 참된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빛의 자녀로서 참된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만 전하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소원합니다.

redlongstone

 

 

 

말씀 묵상 후에 드리는 질문

1. 예수님께서 하늘의 소리가 너희를 위한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이미 영광스럽게 하였고 또다시 영광스럽게 하리라”(28절)라는 아버지의 소리가 여러분에게 어떠한 유익이 됩니까?

2. 예수님의 죽임이 가지고 오는 두 가지 심판은 무엇입니까? 우리는 두 가지의 심판으로부터 어떠한 결과를 얻은 자들입니까?

3. 예수님은 빛과 어둠을 비유로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이 계시는 곳은 빛입니까? 어둠입니까? 예수님이 머리이신 교회 공동체는 이 땅에서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