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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묵상/이사야

이사야 4장 1-6절 (하나님의 심판에서 구원 받은 남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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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 1-6

4:1 날에 일곱 여자가 남자를 붙잡고 말하기를 우리가 우리 떡을 먹으며 우리 옷을 입으리니 다만 당신의 이름으로 우리를 부르게 하여 우리가 수치를 면하게 하라 하리라 2 날에 여호와의 싹이 아름답고 영화로울 것이요 땅의 소산은 이스라엘의 피난한 자를 위하여 영화롭고 아름다울 것이며 3시온에 남아 있는 ,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는 예루살렘 안에 생존한 기록된 모든 사람은 거룩하다 칭함을 얻으리니 4이는 주께서 심판하는 영과 소멸하는 영으로 시온의 딸들의 더러움을 씻기시며 예루살렘의 피를 그 중에서 청결하게 하실 때가 됨이라 5여호와께서 거하시는 시온 산과 모든 집회 위에 낮이면 구름과 연기, 밤이면 화염의 빛을 만드시고 모든 영광 위에 덮개를 두시며 6또 초막이 있어서 낮에는 더위를 피하는 그늘을 지으며 풍우를 피하여 숨는 곳이 되리라

 

하나님의 심판으로 바벨론에 패망할 때에 수많은 남자들이 죽임을 당할 것입니다. 그래서 1절에 "일곱 여자가 한 남자를 붙잡고"라는 표현을 합니다. 이스라엘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때는 흑암이 하늘을 덮은 것처럼 아무런 희망도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은 희망의 소식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날(하나님의 심판)에 "여호와의 싹이 아름답고 영화로울 것이요"라고 예언합니다. 여호와의 싹은 일차적으로 하나님의 심판에서 구원받을 '남은자'들입니다. 남은 자들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그들을 아름답고 영화롭게 해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심판에서 '남은자'들을 허락하시는 이유는 '여인의 후손'으로부터 오시는 메시아 때문입니다. 이사야서는 지속해서 오실 메시아를 이렇게 표현합니다.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11장 1절), "거룩한 씨가 이 땅에 그루터기니라", '한 아이가 우리에게 났기"(9장 6절) 이 모든 예표가 우리의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4절에서 "시온의 딸들의 더러움을 씻기시며 예루살렘의 피를 그중에서 청결하게 하실 때가 됨이라"라는 것은 우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지게 하실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의 사역을 말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온 시온 산과 모든 집회 위에 그의 영광을 두신다고 하십니다. 이 일이 임마누엘 하나님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완성되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하나님의 영광이 거하는 공동체가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 속에서 교회가 피난처와 안식처가 되는 이유는 예수님께서 교회의 머리가 되셨기 때문입니다. 심판 속에서도 우리가 담대할 수 있는 이유는 우리를 용서하시며 독수리 날개처럼 우리를 보호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때문입니다. 오늘 하루도 사망을 이기시고 부활하셔서 우리의 의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아름답고 영화로운 삶을 사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소원합니다.
redlong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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