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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묵상/요한복음

요한복음 10장 1-6절 (문을 통하여 양의 우리에 들어가지 아니하고 다른 데로 넘어가는 자는 절도며 강도요)

 

요한복음 10장 1-6절

10:1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문을 통하여 양의 우리에 들어가지 아니하고 다른 데로 넘어가는 자는 절도며 강도요 2문으로 들어가는 이는 양의 목자라 3문지기는 그를 위하여 문을 열고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 4자기 양을 다 내놓은 후에 앞서 가면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 고로 따라오되 5타인의 음성은 알지 못하는 고로 타인을 따르지 아니하고 도리어 도망하느니라 6예수께서 비유로 그들에게 말씀하셨으나 그들은 그가 하신 말씀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니라

 

요한복음 9장은 날 때부터 맹인 된 자와 바리새인의 믿음을 대조하면서 누가 영적인 맹인인가를 물어보았습니다. 요한복음 10장은 양과 목자의 관계를 통해서 참 목자와 강도를 구별하는 양과 구별하지 못하는 어리석은 양을 대조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어리석은 양은 예수님의 비유 말씀을 들어도 깨닫지 못하는 자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날 때부터 맹인 된 자는 스스로의 힘으로 볼 수 없었던 것처럼 인간은 스스로 복음을 알 수 없습니다. 이런 연약한 모습은 양의 모습과 유사합니다. 양은 우둔하여 한번 뒤집히면 스스로 몸을 다시 일으킬 수 없어서 굶어 죽을 수밖에 없는 동물입니다. 양은 고집불통이어서 자기 맘대로 행동하기 때문에 길을 인도할 목자가 필요합니다.

 

오늘 본문은 양 문으로 들어가는 목자와 다른 데로 넘어가는 강도를 비교합니다. 양은 목자의 목소리를 듣고 그를 쫓아가야 안전한 곳으로 갈 수 있습니다. 목자는 양 문으로 들어가 양들을 푸른 초장으로 쉴만한 물가로 인도합니다. 그러나 강도는 호시탐탐 목자의 손에서 양을 강탈하려고 합니다. 문제는 어리석은 양이 고집을 부러 목자의 부르심을 따르지 않고 자신의 맘대로 행동을 하다가 길을 잃어버려 강도의 전리품이 되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목자의 목소리를 듣고 따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양의 문으로 들어가지 않는 강도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오신 예수님을 알아보지 않는 자들은 강도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바리새인들을 향하여 마귀의 자식이라 말씀하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온 목자는 양을 주인에게로 인도하는 자들이지만 마귀의 자식들을 자신의 배를 채우기 위하여 양을 잡아먹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소유를 강탈하는 강도에 대한 경고에 귀를 기울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리스도를 통하지 않고 교회 안으로 들어오는 강도가 있습니다. 그들은 교회의 거룩을 무너뜨리는 가르침을 전하는 거짓 선지자와 선생들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은혜로 보지 못했던 것을 보는 자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목자와 강도를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이 주어졌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를 보호하시며 인도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고백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선물로 주어진 믿음으로 우리는 예수님의 목소리를 듣고 따르게 됩니다. 지금 우리가 걷고 있는 길은 예수님께서 우리의 인생과 삶 속에서 간섭하고 계신다는 증거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뜻대로 인생이 움직이지 않을 때 우리는 실망하게 됩니다. 하지만 성령의 도우심으로 그리스도인의 인생은 예수님께서 가장 좋은 것으로 간섭하시고 하나님의 뜻대로 이끌어 가신다는 것을 우리의 인생 속에서 목격하는 기쁨을 줍니다. 오늘 하루도 우리를 강도로부터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는 예수님의 손길을 삶의 모든 영역에서 풍성히 누리시는 여러분이 되시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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