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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묵상/야고보서

야고보서 5장 7-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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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서 5 7-9

7그러므로 형제들아 주께서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8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 

 

야고보는 환난과 고난 속에서 "길이 참으라" 번이나 권면합니다. 참으라고 번역된 헬라 동사 "마크로티메오' 상처가 낫기를 기다리는 것과 같은 의미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길이 참으라는 말은은 수동적으로 기다리는 말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8절에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고 말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굳건하게 한다는 뜻은 병사들이 전투 테세를 갖출 때를 의미합니다. 전투 태세를 갖춘 자들은 명령이 떨어질 때까지 준비하며 기다리는 것입니다. 명령이 떨어지기 전에 어떠한 마음을 품어야 할지를 히브리서 저자는 히브리서 12 1-3절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믿음의 주요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 " 길이 참음의 경주에서 우리가 해야 일은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 보아야 합니다.

히브리서 저자는 우리의 경주가 이미 우리 앞에 놓여졌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인내함으로 경주해야 하는 이유는 승리가 보장되었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셨고 죄인들이 자기에게 거역하신 일을 참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늘 보좌 우편의 앉으셔서 우리의 구원을 확증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제자인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땅에서 따라 밖에 없는 것입니다. 세상으로부터의 반대, 고통, 고난, 거부로 인하여 피고하고 낙심할지라도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아 주어지는 하늘의 유업이 기쁨이 되는 것은 성도의 인내의 경주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래서 기다린다는 것은 예수님을 바라보며 겸손하게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것입니다. 시기와 교만은 서로를 원망하게 만들지만, 우리는 때마다 하나님의 심판(종말) 기억해야 합니다. 은혜는 심판 앞에서 우리의 푯대가 되시는 예수님을 만날 주어집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눈을 푯대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 고정시키고 그를 바라보며 걸어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생명의 떡이 되시며, 목마르지 않게 하시는 생수가 되시며, 우리의 길을 인도하시는 빛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루도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바라보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우리 앞에 놓여진 인내의 경주를 기쁨으로 걸어가는 여러분들이 되길 소원합니다.

redlong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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