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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묵상/요한일서

요한일서 2장 18-1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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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일서 2장 18-19절
18아이들아 지금은 마지막 때라 적그리스도가 오리라는 말을 너희가 들은 것과 같이 지금도 많은 적그리스도가 일어났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마지막 때인 줄 아노라 19그들이 우리에게서 나갔으나 우리에게 속하지 아니하였나니 만일 우리에게 속하였더라면 우리와 함께 거하였으려니와 그들이 나간 것은 다 우리에게 속하지 아니함을 나타내려 함이니라 

1992년에 있었던 다미선교회를 기억하십니까? 1992년 10월 28일에 예수님께서 공중 재림하신다고 굳게 믿었던 다미선교회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오시지 않았습니다. 세상 사람들이나 믿는 자들이나 모두 마지막 때에 대하여 궁금해 합니다. 문제는 우리가 마지막 때에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마지막 때가 언제입니까?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에 오순절 성령 강림이 있었던 때부터 예수님께서 영광 속에 다시 재림하실 때까지 모든 시간을 “마지막 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각도에서 보면 마지막 때는 죄와 악이 놀라울 정도로 번성하고 심해지는 특정 기간이며 심판의 주이신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는 날까지를 마지막 때(말세)라고 합니다. 데살로니가후서 2장 8-10절에 마지막 때의 모습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때에 불법한 자가 나타나리니 주 예수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그를 죽이시고 강림하여 나타나심으로 폐하시리라 악한 자의 나타남은 사탄의 활동을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있으리니 이는 그들이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받지 못함이라”

사도 요한은 우리에게 경각심을 주고 싶어합니다. 마지막 때입니다. 기억하십시오. 우리가 마지막 때에 할 일은 세상과 세상의 것들을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마지막 때에 해야 할 일은 죄를 범하지 않으며 예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마지막 때에 구원 받을 이들은 하나님과 그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아는 자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때의 특징은 적그리스도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적그리스도는 그리스도의 위치를 대신하여 간교한 방법으로 그리스도를 거스리는 자입니다. 사도 요한은 우리에게 적그리스도에 대한 힌트를 줍니다. “그들이 우리에게서 나갔으나 우리에게 속하지 아니하였나니”사도 요한은 적 그리스도들이 초대 교회 속에서 존재했음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사도들의 가르침을 받은 자들 중에서 적그리스도가 나왔습니다. 그리스도가 앉아 계셔야 할 자리에 그들이 앉아 있습니다.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지 않고 자신들이 받습니다. 그들의 자신의 배를 채우기 위해 그리스도의 자리에 앉아 성도들을 미혹합니다. 사도 요한은 우리에게 분별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15-17절의 개념으로 말하면) 적그리스도처럼 너희는 세상에 속해있는가? 아니면 너희는 그리스도에게 속해 있는가?

적그리스도는 특징은 예수 그리스도를 모방합니다. 요한계시록 13장을 보면 짐승이 어떻게 그리스도를 흉내내는 지를 보여 줍니다. 짐승은 예수님처럼 열 면류관을 쓰고 자신의 능력을 자랑합니다. 그리고 집승은 예수님의 부활을 모방하여 날조된 부활을 선전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눈에 확연하게 보이는 가짜는 아무런 가치가 없는 것처럼 확연하게 복음과 반대되는 것은 그리스도인을 현혹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진짜처럼 보이는 가짜가 문제입니다. 거룩한 것 같은데, 능력이 있는 것 같은데, 은혜가 있는 것 같은데, 예수라는 단어를 쓰는 것 같은데 그것이 세상의 정욕을 위한 것이라면 가짜입니다. 그것이 특정한 사람을 높이기 위함이라면 가짜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판단의 기준이 절실하게 필요한 것입니다.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계시해 주신 성경이 우리의 판단의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성령님께서 성경을 통해서 온전하신 예수님을 증거해 주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가짜가 진짜처럼 행세하며 더 큰 능력을 발휘하는 세상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이 땅의 능력이라면 불타 없어질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도 요한이 전해 주는 말에 귀를 기우려야 합니다. 오직 우리의 대언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만을 붙잡아야 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주어지는 하나님과의 사귐으로 만족해야 합니다. 우리는 마지막 때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적그리스도가 우리를 유혹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 유혹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기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켜 주실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을 누리는 여러분들이 되길 소원합니다. 
redlong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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