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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묵상/로마서

로마서 6장 20-23절 (죄의 삯은 사망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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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6장 20-23절

20너희가 죄의 종이 되었을 때에는 의에 대하여 자유로웠느니라 21너희가 그 때에 무슨 열매를 얻었느냐 이제는 너희가 그 일을 부끄러워하나니 이는 그 마지막이 사망임이라 22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로부터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었으니 그 마지막은 영생이라 23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오늘 본문은 로마서 6장의 결론 부분으로서 (한국 성경은 23절에 ‘왜냐하면’이라는 단어가 빠져 있습니다.) 은혜를 더 하게 하려고 죄를 지을 수 없는 이유를 말해 주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그럴 수 없습니다’라고 담대하게 말할 수 있는 이유는 “죄의 삵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영생이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는 두 부류의 사람밖에 없습니다. 죄의 삯을 지불해야 하는 비 그리스도인들과 하나님의 은사를 받은 그리스도인들입니다. 그러나 이 두 부류의 사람들 사이에는 어떠한 공통점을 찾을 수 없습니다.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서 5장 19절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구원으로 가는 길(영생의 길)에는 이런 죄들로부터 해방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들은 이러한 고민을 하지 않습니까?라고 질문할 수 있습니다. 믿는 자들에게도 분쟁, 시기, 당 짓는 것과 분열함이 일어납니다. 그러나 로마서 8장 1절에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우리도 전에는 죄의 삯을 지불할 수밖에 없었던 존재였습니다. 사망이 왕 노릇 하던 우리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값없이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더 이상 이런 육신의 일들이 우리를 사망의 길로 인도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이제 이런 일로 정죄 당하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산 여러분은 죽었다 깨어나도 사망의 길로 갈 수 없는 존재들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건을 취소하여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과 돌이킬 수 없는 영원한 분리를 의미합니다. 영생은 하나님과 그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라고 요한복음 17장 3절에서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누구인지를 기억해야 합니다. 죄의 종으로 사망을 향하여 가고 있는지, 아니면 영생을 소유한 자로서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가는 일에 전념을 다하고 기뻐하고 있는지를 우리 자신에게 물어봐야 합니다. 올바른 교회란 성도가 누구인지를 기억하게 하는 것입니다. 올바른 성도의 교제란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들이라는 것을 기억하게 하는 것입니다. 하늘의 소망으로 이 땅을 살아갈 수 있도록 서로를 격려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좌절이 와도 담대할 수 있는 것은 당연히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께서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와 함께 하늘의 소망을 나누는 성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루도 죄에서 우리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풍성히 누리는 하루가 되길 소원합니다.

redlong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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