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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묵상/레위기

레위기 5장 1-3절 (속죄하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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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5장 1-3절

5:1만일 누구든지 저주하는 소리를 듣고서도 증인이 되어 그가 본 것이나 알고 있는 것을 알리지 아니하면 그는 자기의 죄를 져야 할 것이요 그 허물이 그에게로 돌아갈 것이며 2만일 누구든지 부정한 것들 곧 부정한 들짐승의 사체나 부정한 가축의 사체나 부정한 곤충의 사체를 만졌으면 부지중이라고 할지라도 그 몸이 더러워져서 허물이 있을 것이요 3만일 부지중에 어떤 사람의 부정에 닿았는데 그 사람의 부정이 어떠한 부정이든지 그것을 깨달았을 때에는 허물이 있을 것이요 4만일 누구든지 입술로 맹세하여 악한 일이든지 선한 일이든지 하리라고 함부로 말하면 그 사람이 함부로 말하여 맹세한 것이 무엇이든지 그가 깨닫지 못하다가 그것을 깨닫게 되었을 때에는 그 중 하나에 그에게 허물이 있을 것이니 5이 중 하나에 허물이 있을 때에는 아무 일에 잘못하였노라 자복하고 6그 잘못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속죄제를 드리되 양 떼의 암컷 어린 양이나 염소를 끌어다가 속죄제를 드릴 것이요 제사장은 그의 허물을 위하여 속죄할지니라 7만일 그의 힘이 어린 양을 바치는 데에 미치지 못하면 그가 지은 죄를 속죄하기 위하여 산비둘기 두 마리나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를 여호와께로 가져가되 하나는 속죄제물을 삼고 하나는 번제물을 삼아 8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제사장은 그 속죄제물을 먼저 드리되 그 머리를 목에서 비틀어 끊고 몸은 아주 쪼개지 말며 9그 속죄제물의 피를 제단 곁에 뿌리고 그 남은 피는 제단 밑에 흘릴지니 이는 속죄제요 10그 다음 것은 규례대로 번제를 드릴지니 제사장이 그의 잘못을 위하여 속죄한즉 그가 사함을 받으리라 11만일 그의 손이 산비둘기 두 마리나 집비둘기 두 마리에도 미치지 못하면 그의 범죄로 말미암아 고운 가루 십분의 일 에바를 예물로 가져다가 속죄제물로 드리되 이는 속죄제인즉 그 위에 기름을 붓지 말며 유향을 놓지 말고 12그것을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제사장은 그것을 기념물로 한 움큼을 가져다가 제단 위 여호와의 화제물 위에서 불사를지니 이는 속죄제라 13제사장이 그가 이 중에서 하나를 범하여 얻은 허물을 위하여 속죄한즉 그가 사함을 받으리라 그 나머지는 소제물 같이 제사장에게 돌릴지니라 

 

오늘 본문은 제사장이나 족장이 아닌 백성들이 속죄제를 드려야 할 죄 가운데 일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부지중에 지은 또는 부작위 한 죄를 깨달을 때에 속죄제를 드렸습니다. 죄들의 공통 요소는 어떤 사람이 자기가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지만 그 일을 망각해서 그 일을 행하지 못하고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의무를 잊어버린 사람이 양심으로 괴로워할 때에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신속하게 속죄제를 드려야 합니다. 7-10절은 가난한 사람이 새 두 마리를 제물로 바치는 경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가난한 자가 제물로 인하여 죄 사함을 받는 일에 제외되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히브리서 9장 11-14절은 옛 언약과 새 언약을 이렇게 비교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것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를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하게 하여 거룩하게 하거든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 이 땅에 있는 성막과 완전한 하늘의 성소를, 자발적이지 않은 짐승의 피와 자발적 그리스도의 피를 비교함으로써 새 언약의 우월성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율법 아래서 짐승의 피는 부정한 자를 정결하게 하지만 죄를 없게 하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가 자신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완전함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저자는 그리스도의 피가 우리의 양심을 정결케 한다고 단언합니다. 율법은 결코 인간은 양심을 편안하게 해 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율법은 우리의 양심의 죄를 드러나게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들은 자신의 만족을 위하여 율법을 지키려고 부단히 노력을 합니다. 결국은 죽을 행실을 위하여 양심을 따라 열심히 살지만 결코 그들의 행위가 그들을 정결케 할 수 없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인간이 아무리 선하게 살아도 결코 하나님의 의를 만족시킬 수 없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인간의 양심은 우리의 부족함을 드러낼 뿐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대제사장되신다는 사실이 축복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의 죄가 대속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기 위해서는 흠이 없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피를 뿌려 우리의 죄를 대속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을 알지 못한다면 결코 하나님의 은혜를 알지 못합니다. 오늘 하루도 우리의 연약함 속에서 우리의 능력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시는 여러분들이 되길 소원합니다. 세상 속에서 죄와 싸울 때에 우리를 위하여 탄식하며 우리와 늘 함께 계시는 성령 하나님을 통하여 하늘 보좌에 앉아 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하루가 되길 소원합니다.

redlong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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