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5장 12-18절
12사도들의 손을 통하여 민간에 표적과 기사가 많이 일어나매 믿는 사람이 다 마음을 같이 하여 솔로몬 행각에 모이고 13그 나머지는 감히 그들과 상종하는 사람이 없으나 백성이 칭송하더라 14믿고 주께로 나아오는 자가 더 많으니 남녀의 큰무리더라 15심지어 병든 사람을 메고 거리에 나가 침대와 요 위에 누이고 베드로가 지날 때에 혹 그의 그림자라도 누구에게 덮일까 바라고 16예루살렘 부근 수많은 사람들도 모여 병든 사람과 더러운 귀신에게 괴로움 받는 사람을 데리고 와서 다 나음을 얻으니라 17대제사장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 즉 사두개인의 당파가 다 마음에 시기가 가득하여 일어나서 18사도들을 잡아다가 옥에 가두었더니
사도행전 1장부터 4장까지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고 오순절 날에 성령님께서 강림하는 사건을 통해서 사도들이 병을 고치고 담대하게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면서 교회가 세워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성령으로 세워진 교회는 한마음과 한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며 서로의 필요를 따라 나누어 주는 모습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5장 처음 부분에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등장하면서 처음으로 초대 교회의 치부가 드러납니다. 모든 것이 완벽하게 보였던 초대 교회에 처음 균열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떤 신학자의 말대로) 교회에 대한 사단의 공격이 시작됩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사도들의 왕성한 활동을 볼 수 있습니다. 사도들의 손을 통하여 많은 표적과 기사가 일어났습니다. 이 기적을 통해서 주께 나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사도 베드로를 통해서 나타난 기적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도행전의 저자인 누가는 그들이 다 나음을 얻었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대단한 능력이 모습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사도행전 3장의 솔로몬 행각에서 있었던 베드로의 반응입니다. 그는 기적에 놀라 몰린 자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일을 왜 놀랍게 여기느냐 우리 개인의 권능과 경건으로 이 사람을 걷게 한 것처럼 왜 우리를 주목하느냐” 그렇습니다. 세상은 베드로와 사도들을 주목했습니다. 그래서 대제사장과 사두개인들은 시기하여 사도들을 잡아다가 옥에 가둡니다. 베드로와 사도들은 사도행전 5장에서도 똑같은 말을 했을 것입니다. “왜 나를 주목하느냐” 이 기적의 힘은 베드로와 사도들의 개인으로부터 나오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힘으로부터 나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지금 성령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계시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행하신 것처럼 사도들을 통해 기적을 베푸심으로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땅에 사는 동안,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 나라의 능력과 영광을 드러낼 때에 사단의 세력은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그들은 반격하기 시작합니다. 세상의 파워를 사용하여 성도들을 핍박하기도 하고 세상의 복으로 성도들의 마음을 미혹하기도 합니다. 성도들이 사단의 도전에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로 승리하신 예수님께서 지금 하늘 보좌에서 다스리고 계시기 때문에 우리는 예수님을 의지하고 담대하게 이 땅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경험하는 여러분들이 되길 소원합니다. 그리고 사단의 우리를 위협할 때 우리의 피난처이신 하나님 안으로 들어가는 여러분들이 되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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