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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묵상/전도서

전도서 4장 1-3절

전도서 4장 1-3절
4:1내가 다시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학대를 살펴 보았도다 보라 학대 받는 자들의 눈물이로다 그들에게 위로자가 없도다 그들을 학대하는 자들의 손에는 권세가 있으나 그들에게는 위로자가 없도다 2그러므로 나는 아직 살아 있는 산 자들보다 죽은 지 오랜 죽은 자들을 더 복되다 하였으며 3이 둘보다도 아직 출생하지 아니하여 해 아래에서 행하는 악한 일을 보지 못한 자가 더 복되다 하였노라

전도자는 다시 한번 해 아래의 문제점을 보여줍니다. 정의로워야 할 법정이 악으로 가득차 있을 경우에 일어나는 사회악은 ‘학대’입니다. 이안 프로반은 학대를 “다른 사람의 상황이나 필요 및 권리를 고려하지 않은 채 자신의 이윤만 추구하는 축재 행위이다”라고 정의합니다. 자신이 법 위에 있다고 생각하는 권력자들이 자신의 이윤만 추구하여 인간의 존엄성을 무시하고 강탈하는 행동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즐기며, 자신의 힘을 자랑합니다. 결국 학대받은 자들은 고통을 받으며 죽은 자들이나 아직 출생하지 않는 자들이 복되다고 한탄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 한탄은 절망 속으로부터 나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큰 문제점은 학대 받는 자들의 눈물을 위로해 줄 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학대받는 것도 힘들고 참기 어려운데, 위로자가 없다는 소외감은 고통의 무게를 더하게 합니다. 고통의 길을 걸어갈 때나, 공포와 두려움의 낯선 길을 걸어갈 때에 힘이 되는 것은 동행하는 자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전도자는 전도서 4장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한 번도 언급하지 않습니다. 전도자는 의도적으로 하나님과 분리된 해 아래의 문제를 극대화시켜 보여 줍니다. 해 아래에는 죄로 말미암아 위로와 희망의 빛을 발견할 수 없는 곳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런데 구원의 이야기는 절망속에서 희망을 보게 합니다. 기억하십니까? 애굽의 학대로 말미암아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의 신세를 탄식하며 부르짖음으로 출애굽의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기쁜 소식은 탄식의 부르짖는 소리에 하나님께서 언약을 기억하심으로 시작됩니다. 출애굽 한 후에 하나님께선 이스라엘 백성들을 모으시고 시내산에서 십계명을 주시면서 학대의 죄(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 하며, 이웃의 것을 탐내는)를 금하십니다. 이 뿐만 아니라 에수님께서 학대받는 자의 위로자가 되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죄인과 소외받는 자들에게 복음의 기쁨으로 위로자가 되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라고 고백한다면 학대받는 자들에게 무엇을 주고 있는가를 물어봐야 합니다. 강도 당해 쓰러져 있는 자에게 선한 사마리아인의 역할을 하고 있는지, 우리가 학대받는 자들에게 참 이웃인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오늘 하루도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분리되었던 관계가 회복되어 하늘의 기쁨을 누리기 때문에 학대받는 자들에게 참 위로자이신 예수님을 증거 하며, 사랑으로 섬기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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