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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묵상/요한일서

요한일서 1장 1-4절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자세히 보고 우리의 손으로 만진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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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일서 1장 1-4절
1:1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자세히 보고 우리의 손으로 만진 바라 2이 생명이 나타내신 바 된지라 이 영원한 생명을 우리가 보았고 증언하여 너희에게 전하노니 이는 아버지와 함게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내신 바 된 이시니라 3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 4우리가 이것을 씀은 우리의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요한일서는 제목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사도 요한이 이 서신서의 저자입니다. 아마도 요한복음을 계속 읽는 기분이 들 것 같습니다. 요한일서는 사도 요한이 매우 연로한 상태에서 쓴 서신서입니다. (주 후 85년경에 쓰인 것 같습니다) 신명기에서 모세가 다시 율법을 강조하듯이 사도 요한은 그의 인생 전체를 통해서 주어진 복음에 대하여 다시 한번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서신서를 쓰는 이유를 그리스도인의 삶을 격려하며 참된 의미를 확인시켜주기 위함입니다. 4절에서 이렇게 정의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것은 씀은 우리의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여기서 우리란 사도들을 포함한 예수님의 제자들을 이야기합니다. 여러분들은 무엇 때문에 기뻐하십니까? 세상이 주는 풍요로움으로 기뻐하십니까? 돈, 건강, 명예, 가정의 행복으로 여러분의 기쁨을 정의하고 있습니까?

사도 요한은 확신에 차서 이야기합니다.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 하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기쁨의 원천이시며 모든 축복의 근원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을 통해서 지속해서 펼쳐 보여 주신 내용입니다. 요한복음 1장 1절에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요한은 오늘 본문에서도 반복하여 증거 합니다.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 그렇습니다. 영원 전부터 하나님 아버지와 함께하셨던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가 들었고” ‘눈으로 보았고” “손으로 만졌다고” 요한은 증거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본분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전하는 복음은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 사도들이 보고 경험하고 서로서로 나누고 증거 하셨던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복음의 내용이 무엇입니까? 복음의 본질은 예수 그리스도라는 사실입니다. 생명의 말씀이 육신을 입고 우리 가운데 거하셨다는 사실입니다. 죄로 말미암아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었던 존재, 하나님과 함께할 수 없는 존재에서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사귐을 나눌 수 있는 존재로 변한 것입니다. 바로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과 의로서 우리는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기쁨을 누리는 자가 된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은혜입니다. 사도 요한은 요한일서를 통해서 기쁨을 소유한 자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권면합니다. 요한일서를 나눔으로 우리의 삶이 그리스도 안에서 더 풍성하길 소원합니다.
redlong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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