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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묵상/빌립보서

빌립보서 1장 19-30절 (2) 내가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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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서 1 19-30 (2)

19이것이 너희의 간구와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의 도우심으로 나를 구원에 이르게 아는고로 20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지금도 전과 같이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려 하나니 21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 22그러나 만일 육신으로 사는 이것이 일의 열매일진대 무엇을 택해야 할는지 나는 알지 못하노라 23내가 사이에 끼었으니 차라리 세상을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것이 훨씬 좋은 일이라 그렇게 하고 싶으나 24내가 육신으로 있는 것이 너희를 위하여 유익하리라 25내가 것과 너희 믿음의 진보와 기쁨을 위하여 너희 무리와 함께 거할 이것을 확실히 아노니 26내가 다시 너희와 같이 있음으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자랑이 나로 말미암아 풍성하게 하려 함이라 27오직 너희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이는 내가 너희에게 보나 떠나 있으나 너희가 한마음으로 서서 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는 것과 28무슨 일에든지 대적하는 자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아니하는 일을 듣고자 함이라 이것이 그들에게는 멸망의 증거요 너희에게는 구원의 증거니 이는 하나님께로부터 것이라 29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려 하심이라 30너희에게도 그와 같은 싸움이 있으니 너희가 안에서 바요 이제도 안에서 듣는 바니라

 

사도 바울은 감옥에 갇힌 상황에서도 “내가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고 고백합니다. 그런데 과연 죽는 것이 유익합니까? 세상 사람들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고백입니다. 감옥에 갇혀 있는데 기쁨이 넘친다고 고백하며, 죽는 것이 유익하다고 주장할 수 있는 이유는 그리스도가 그의 삶 가운데 사시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후서 12장에서 셋째 하늘에 올라간 경험을 고백했습니다. 죽어도 좋은 이유는 하늘 나라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도 바울은 빌립보 성도들의 유익을 위하여 이 땅에 있기를 원한다고 고백합니다. 사도 바울은 빌립보 성도들과 함께 선한 싸움을 싸우길 원합니다.
선한 싸움이란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한 마음, 한 뜻으로 같이 삶을 나누며 협력하여 그리스도의 거룩을 닮아가는 것이 사도 바울이 말하는 선한 싸움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도는 홀로 싸우는 자가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힘을 모아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함께 싸우는 자들입니다. 성도들 앞에 놓인 싸움은 승리가 보장되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 5장 3-4절에 이렇게 권면합니다.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라” 그렇습니다. 성도에게 싸움은 목적이 있습니다. 이 땅에서의 선한 싸움은 하늘의 소망을 이 땅에서 이루기 위하여 우리 앞에 놓여진 인내의 경주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선한 싸움에 참여함으로 마른 뼈와 같았던 우리의 영혼이 소생되며 천국의 기쁨을 누리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소원합니다.
redlong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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