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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묵상/전도서

전도서 5장 18-2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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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5장 18-20절

18사람이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바 그 일평생에 먹고 마시며 해 아래에서 하는 모든 수고 중에서 낙을 보는 것이 선하고 아름다움을 내가 보았나니 그것이 그의 몫이로다 19또한 어떤 사람에게든지 하나님이 재물과 부요를 그에게 주사 능히 누리게 하시며 제 몫을 받아 수고함으로 즐거워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선물이라 20그는 자기의 생명의 날을 깊이 생각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의 마음에 기뻐하는 것으로 응답하심이니라

 

우매자들은 탐욕때문에 결코 만족하지 못하며 갖고 있는 것에 대한 행복을 누리지 못합니다. 그들은 재물에 대한 애착 때문에 해로운 투자와 가난한 자들을 학대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죄를 범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은 해 아래에서 누릴 수 있는 행복에 대하여 가르쳐 줍니다. 지혜자는 재물에 대한 헛된 탐심을 버리고 자신의 소유를 하나님의 선물로 생각하고 즐겁게 누리는 자입니다. 전도자는 이 땅에서 수고하는 것의 유익이 있다면 그것은 수고의 결과를 즐거움으로 누리고 즐기라고 권면합니다. 다른 말로 자족하는 삶을 살라고 요구하는 것입니다.

한국 사람들에게 ‘현재를 즐기라’는 말은 참으로 어려운 개념입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하여 지금 고생하며 돈을 저축하는 것을 지혜로운 사람으로 배워 왔고, 재물에 대한 탐욕을 미래를 위한 지혜로운 투자로 포장했기 때문에 현재를 누리기보다는 미래를 준비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늘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며 상대적 빈곤으로 인한 좌절과 절망을 경험했습니다. 문제는 돈에 대한 탐심이 우상 숭배라는 말을 수 없이 들었지만 자신의 행동이 돈을 섬기는 우상 숭배라는 것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런 이유에서 전도자의 지혜를 경청해야 합니다. 우리가 자족하며 기뻐할 수 있는 유익할 방법은 수고로 얻은 것이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단은 재물에 대한 탐욕으로 유혹합니다. 또한 상대적 빈곤으로 유혹하기도 합니다. 전도자는 우리에게 행복의 기준이 재물의 많고 적음에 있지 않다고 단언합니다. 행복의 기준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한다면 많고 적음에 불평하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에게 대하여 감사하며 즐겁게 누리는 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전도자는 현재를 즐기라고 요구합니다. 지금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을 먹고 마시고 누림으로 기쁨과 감사를 표현하는 것이 해 아래에서 얻을 수 있는 유익이라면 유익이 되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의 기쁨을 풍성히 누리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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