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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묵상/갈라디아서

갈라디아서 5장 13-15절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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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5장 13-15절

13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 하라 14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 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서 이루어졌나니 15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자 멸망할까 조심하라

 

오늘 본문은 성도가 자유를 위하여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었다고 증거합니다. 이미 갈라디아서 4장 4-7절에서 우리가 종에서 자유를 얻어 하나님의 아들 되었다는 것을 이렇게 설명했었습니다.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에 나게 하신 것은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네가 이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받을 자니라” 성도가 누리는 자유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주어지는 자유입니다. 우리는 율법 아래서 종 노릇했던 자였는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육신하셔서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고 부활하심으로 사망의 권세에 있었던 우리를 하나님 나라로 옮기셨습니다. 단순히 나라만 바뀐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 되는 권세가 주어졌습니다. 이제는 자유자가 되었는데 하나님의 아들로서 자유를 누리게 된 것입니다. 

 

성도들의 자유는 육체를 위한 방종이 아닙니다. 초등 학문(세상)에서의 자유는 인간이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성도는 더 이상 초등 학문 아래서 종노릇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초등 학문 아래서 구원하셨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14절에서 레위기 19장 18절을 인용하며 “네 이웃을 사랑하기를 너 자신과 같이 하라”라는 것이 이루어졌다고 선언하는 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율법을 완성하셨기 때문입니다. 

이제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서로 사랑으로 종노릇하는 자입니다. 십자가의 사랑으로 이웃을 사랑하는 자입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 5장 8절에서 예수님의 사랑의 깊이를 이렇게 표현합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이 우리를 진정한 자유로 이끌고 갑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어떠한 자유를 누리고 있습니까? 초등 학문 아래서 죄를 즐기며 방종의 자유를 누리고 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하며 하나님의 아들로서 자유를 누리고 있습니까? 우리의 문제는 율법을 완성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지 않고 율법 아래에서 종노릇하며 자유를 구걸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율법 아래서의 자유는 서로 물고 먹으며 멸망에 이르게 하는 자유입니다. 거짓된 사랑으로부터, 행위에 근거한 사랑으로부터 나와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내 힘으로 이루는 사랑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종노릇 하는 사랑이 참된 사랑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사랑하는 이유는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먼저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루도 우리의 삶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드러나며 기쁨으로 사랑의 종노릇 하는 여러분들이 되길 소원합니다.

redlong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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