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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묵상/요한계시록

요한계시록 14장 6-11절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요한계시록 14장 6-11절

6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주하는 자들 곧 모든 민족과 종족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7그가 큰 음성으로 이르되 하나님을 두려워 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의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 8또 다른 천사 곧 둘째가 그 뒤를 따라 말하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모든 나라에게 그의 음행으로 말미암아 진노의 포도주를 먹이던 자로다 하더라 9또 다른 천사 곧 셋째가 그 뒤를 따라 큰 음성으로 이르되 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10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 거룩한 천사들 앞과 어린 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 11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의 이름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 12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13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음성이 나서 이르되 기록하라 지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매 성령이 이르시되 그러하다 그들이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그들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하시더라

 

오늘 본문은 세 천사의 선포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천사는 영원한 복음을 가지고 공중에 날아가며 선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천사가 전하는 복음의 내용은 (7절을 보면) 심판입니다. 천사는 하나님의 심판이 임박했다는 사실을 선포하면서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영광을 돌리며, 창조주 하나님을 경배함으로써 하나님을 심판을 면할 수 있는 길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영원한 복음을 가진 천사는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하면서 모든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 즉각적인 회개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문제는 심판의 날이 올 것이라는 사실을 알지만 가까이 왔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도는 하나님의 심판이 도적같이 임할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여 매일매일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심판의 날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에게는 진노의 날이요, 저주의 날이지만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는 복된 날이 되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천사는 큰 성 바벨론의 멸망을 선포합니다. 바벨론의 멸망은 사탄에 의해 통제되고 있었던 악의 세력의 멸망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대적하여 성도들을 미혹하고 핍박했던 음녀 바벨론이 멸망한다는 것은 하나님 나라의 승리를 선포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 천사가 앞으로 있을 큰 성 바벨론의 멸망을 선포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서 사탄의 세력이 이미 무너졌기 때문입니다. 요한계시록의 언어로 다시 말하면 하늘 전쟁에서 사탄이 완전히 패전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때에 큰 성 바벨론은 멸망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세 번째 천사는 회개하지 아니하는 자, 즉 이마나 손에 짐승의 표를 받고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는 자들에게 임하는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합니다. 천사들이 선포하는 메시지는 명확합니다. 창조주 하나님 외에 다른 우상을 숭배하는 모든 자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임한다는 것입니다. 10-11절은 최후의 심판 후에 있을 형벌에 대하여 표현하고 있습니다. 영원한 심판의 형벌에서 중요한 것은 밤낮 쉼을 얻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 백성의 복과 대조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에게 기쁜 소식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원한 안식에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우리는 사탄의 미혹과 대적 때문에 밤낮 쉼을 얻지 못하는 것처럼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12절)은 인내할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사탄의 미혹과 대적 속에서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지킴으로서 인내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가 재림하실 때에 성도들에게 주어질 영원한 안식 때문입니다. 그래서 13절을 보면 하늘에서 음성이 나서 기록하라고 합니다. 기록해야 할 내용은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새겨져 있는 모든 그리스도인은 하늘 보좌 앞에 있는 순교자요. 흰옷 입은 십사만사천 명입니다. 그들에게는 영원한 안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땅에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인내를 경험하며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자들입니다.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인내를 통해서 영원한 안식을 맛보는 것입니다. 우리의 능력으로 경험하는 것이 아니라 어린양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함으로 경험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심판이 선포됨을 볼 수 있고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의 인내에 동참하는 여러분들이 되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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