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묵상/다니엘

다니엘 1장 8-21절

reformedmind 2021. 8. 20.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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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1장 8-21절

8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장에게 구하니 9하나님이 다니엘로 하여금 환관장에게 은혜와 긍휼을 얻게 하신지라 10환관장이 다니엘에게 이르되 내가 내 주 왕을 두려워하노라 그가 너희 먹을 것과 너희 마실 것을 지정하셨거늘 너희의 얼굴이 초췌하여 같은 또래의 소년들만 못한 것을 그가 보게 할 것이 무엇이냐 그렇게 되면 너희 때문에 내 머리가 왕 앞에서 위태롭게 되리라 하니라 11환관장이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를 감독하게 한 자에게 다니엘이 말하되 12청하오니 당신의 종들을 열흘 동안 시험하여 채식을 주어 먹게 하고 물을 주어 마시게 한 후에 13당신 앞에서 우리의 얼굴과 왕의 음식을 먹는 소년들의 얼굴을 비교하여 보아서 당신이 보는 대로 종들에게 행하소서 하매 14그가 그들의 말을 따라 열흘 동안 시험하더니 15열흘 후에 그들의 얼굴이 더욱 아름답고 살이 더욱 윤택하여 왕의 음식을 먹는 다른 소년들보다 더 좋아 보인지라 16그리하여 감독하는 자가 그들에게 지정된 음식과 마실 포도주를 제하고 채식을 주니라 17하나님이 이 네 소년에게 학문을 주시고 모든 서적을 깨닫게 하시고 지혜를 주셨으니 다니엘은 또 모든 환상과 꿈을 깨달아 알더라 18왕이 말한 대로 그들을 불러들일 기한이 찼으므로 환관장이 그들을 느부갓네살 앞으로 데리고 가니 19왕이 그들과 말하여 보매 무리 중에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와 같은 자가 없으므로 그들을 왕 앞에 서게 하고 20왕이 그들에게 모든 일을 묻는 중에 그 지혜와 총명이 온 나라 박수와 술객보다 십 배나 나은 줄을 아니라 21다니엘은 고레스 왕 원년까지 있으니라

 

포로가 된 다니엘은 자신의 정체성을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그의 정체성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정한 고기와 우상에게 바쳐졌던 음식을 먹지 말라고 명령하신 하나님의 법에 순종하기 위하여 그는 환관장에게 열흘 동안 채식과 물만 먹도록 허락해 달라고 간청합니다. 열흘 동안 시험한 결과 다니엘과 세 친구의 얼굴은 더욱 아름답고 살이 더욱 윤택하여 왕의 음식을 먹는 소년들보다 더 좋았습니다. 삼 년이 지난 후에 그들의 지혜와 총명이 온 나라 박수와 술객보다 십 배나 뛰어났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요?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과 섭리를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포로가 된 자들을 좋은 무화과로 만드시겠다는 약속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환관장의 마음을 움직이어 다니엘과 세 친구가 하나님의 법을 지킬 수 있게 하셨습니다. 또한 그들이 바벨론의 지식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지식을 얻게 하셨습니다. 이처럼 성도들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받은 거룩한 몸을 죄로 더럽히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6장 19-20절에 이렇게 권면합니다.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누구를 주인으로 섬기고 있습니까? 세상의 문화와 다스림에 힘없이 무너져 있습니까? 아니면 하나님을 주인이라고 고백하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고 계십니까?

우리가 기뻐해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의 손에 붙이셨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은 우리의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되는 삶으로 변한 것입니다. 이제 우리가 해야 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거룩함을 위하여 우리는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 하루도 세상의 것들을 버리고 하나님의 법을 사랑하며 즐거워하여 기쁨으로 순종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소원합니다.

redlong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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