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묵상/에베소서

에베소서 4장 1-16절 (1_삼위일체 하나님의 하나 되심으로)

reformedmind 2021. 8. 6.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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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4장 1-16절 (1)

4:1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 2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3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4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 5주도 한 분이시요 믿음도 하나요 세례도 하나요 6하나님도 한 분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 7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 8그러므로 이르기를 그가 위로 올라가실 때에 사로잡혔던 자들을 사로잡으시고 그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셨다 하였도다 9올라가셨다 하였은즉 땅 아래 낮은 곳으로 내리셨다는 것이 아니면 무엇이냐 10내리셨던 그가 곧 모든 하늘 위에 오르신 자니 이는 말물을 충만하게 하려 하심이라 11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12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13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14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15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16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사도 바울은 우리의 하나 됨을 하나님의 하나 됨에서 찾으려고 합니다. 오늘 본문(3-6절)을 보면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의 하나 되심을 근거하여 교회의 하나 됨을 증거합니다. 현재 기독교의 모습을 보면, 개인뿐만 아니라 지역 교회 안에서도 시기, 질투, 분쟁, 다툼이 일어나는 현실 속에서 오늘 본문이 전하는 메시지를 집중해야 합니다. 이러한 문제의 유일한 해결 방법은 삼위일체 하나님을 의지하며 닮아가는 것입니다.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아버지가 되심으로 교회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 되는 것입니다. 또한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이 모인 곳으로 세례로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며 그가 다시 오시기를 소망하는 공동체입니다. 이것이 중심이 되지 않으면 결코 하나가 될 수 없습니다.

갈라디아서 3장 1-5절을 보면 ‘믿음으로 사는 것’과 ‘성령으로 사는 것’이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보게 됩니다. 우리 안에 내주하시며 역사하시는 성령 하나님을 통하여 우리는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며 한 몸이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서로 화목하기 위하여 인간적으로 부단히 노력하지만 실패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하나님과 화목한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도의 화목을 경험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거룩한 삶을 살고자 하는 성도들은 그리스도 안에 주어진 축복을 발견함으로 성도들과 하나님을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월터 마샬은 성령께서 우리에게 하시는 일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성령은 복음을 통해 신자를 그리스도와 연합시켜서 그분과의 교제와 거룩으로 이끌어 들이신다. 그리스도는 복음을 통해 신자의 마음에 믿음을 나누어 주신다. 믿음은 그리스도와 그분의 모든 충만을 신자가 실제로 자기 마음속에 모셔 들이는 방편이다. 이 믿음조차 성령의 은혜이다. 믿음을 갖게 된 사람은 복음을 온 마음으로 믿는다. 믿음이 있는 사람은 그리스도가 주시는 모든 구원을 얻기 위해 복음을 통해 은혜로 계시되고 약속된 대로 그리스도를 믿는다.” 그렇습니다. 성령께서 성도 안에서 역사하실 때에 복음과 믿음을 통해 그리스도와 연합하며 성도와 하나 됨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것이 성화의 삶입니다. 오늘 하루도 삼위일체 하나님의 하나 되심을 우리의 삶 속에서 경험하며 나누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소원합니다.

redlong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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