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2장 1-10절 (2_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에베소서 2장 1-10절 (2)
2:1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2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3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의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4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5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6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7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라 8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마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9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10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우리는 은혜로 구원을 얻었습니다. 나 자신의 힘, 노력, 업적 및 내게 있는 그 무엇이라도 구원을 얻는 데는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나 자신의 노력이 공로가 되든지 약점이 되든지 그것 자체는 구원의 문제와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인간의 타락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본질상 진노의 자녀는 사망의 권세 아래에서 어떠한 희망도 없었습니다. (한글 성경으로 번역될 때에 빠져 있지만) 4절은 “그러나”라는 접속사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절망이 희망으로 바뀌는 순간입니다. 존 스토트 사제는 “그러나 하나님”이라는 두 개의 단음절의 의미를 이렇게 설명합니다. “이 두 개의 단음절어는 타락한 인류의 절망적 상태와 하나님의 자비로운 주도권 및 주권적 행동을 대비시킨다. 우리는 그분의 진노의 대상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우리에게 긍휼을 베푸셨다. 우리는 죽었다. 그리고 죽은 사람들은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사, 영광의 권능의 자리인 그분 자신의 우편에 앉히셨다. 대조의 두 부분을 결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즉 본질상 우리가 어떤 존재인가와 은혜에 의해 어떤 존재가 되었는가. 인간의 상태와 신적 자비, 하나님의 진노와 하나님의 사랑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만나는 곳에 십자가가 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사랑과 진노가 만나는 곳에 대하여 이렇게 예언을 했습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며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 시키셨도다” (이사야 53장 5-6절) 예수님께서 우리의 죗값을 대신 내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은혜의 선물은 자신의 공로로 사거나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선물을 얻기 위해 단 한 푼이라도 낸다면 그것은 더는 값없이 받은 선물이 아닙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께서 값없이 주시는 구원의 선물을 기뻐 받으며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돌리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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