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4장 20-27절 (내 말에 주의하며 내가 말하는 것에 네 귀를 기울이라)
잠언 4장 20-27절
20내 아들아 내 말에 주의하며 내가 말하는 것에 네 귀를 기울이라 21그것을 네 눈에서 떠나게 하지 말며 네 마음 속에 지키라 22그것은 얻는 자에게 생명이 되며 그의 온 육체의 건강이 됨이니라 23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24구부러진 말을 네 입에서 버리며 비뚤어진 말을 네 입술에서 멀리 하라 25네 눈은 바로 보며 네 눈꺼풀은 네 앞을 곧게 살펴 26네 발이 행한 길을 평탄하게 하며 네 모든 길을 든든히 하라 27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네 발을 악에서 떠나게 하라
눈길을 평상시처럼 운전할 수 없습니다. 좀 더 집중하고 주의해야 합니다. 그럴 때에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아버지도 아들에게 인생은 눈길과 같이 험난한 인생의 길에서 집중하고 주의해야 한다고 권면합니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네 말과 네 눈과 네 발이 가는 곳을 주의하고 오직 지혜의 말에 집중하고 지킬 것을 권면합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악인의 길을 걸어간다는 사실을 알지 못합니다. 그들은 구부러진 말과 비뚤어진 말로 평탄한 길을 걸어간다고 자신을 속이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죄인들의 입에서 나오는 것들을 마태복음 15장 18-20절에 이렇게 정의합니다.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둑질과 거짓 증언과 비방이니 이런 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요 씻지 않은 손으로 먹는 것은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느니라” 잠언의 저자는 우리의 입에서 구부러진 말과 비뚤어진 말로 멀리하라고 권면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지는 우리를 의의 길로 인도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좁은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푯대를 바라보며 순종하며 걸어가는 성도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악에서 떠나 하나님의 마음으로부터 나오는 말을 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공동체를 살리는 말은 하나님의 지혜를 나누는 말들입니다. 오늘 하루도 서로에게 힘이 되는 기도와 사랑의 격려로 함께 하나님의 길을 걸어가는 지체임을 확인하는 하루가 되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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