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묵상/에베소서

에베소서 1장 3-14절 (1) 성도들에게 모든 복을 주시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찬양

reformedmind 2020. 12. 1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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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1장 3-14절 (1)

3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주시되 4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5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6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7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8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을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9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신 것이요 그의 기뻐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10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11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12이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13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14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

 

오늘 본문은 성도들에게 모든 복을 주시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찬양하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찬양의 대상을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사도 바울은 성도들에게 붙어진 은혜와 평강이 누구에게서 나오는지를 알기 원합니다. 존 스토트 (성공회 신부)는 복의 기원이신 성부 하나님의 주도권을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성부 하나님은 우리가 누리는 모든 복의 출처 혹은 기원이시다. 하나님의 주도권은 분명하게 드러난다. 그분 자신이 이 구절들에 나오는 거의 모든 주요 동사의 주어이기 때문이다. “복을 우리에게 주신”(3절) 분, “우리를 택하신”(4절) 분, “우리를 예정하사…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5절) 하신 분, 그분의 은혜를 “거저 주시는”(6절, 문자적으로는 ‘그의 은혜로 우리에게 영광을 주시는’)분, 실로 우리에게 그의 은혜를 “넘치게”(8절) 하시는 분, 또한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신 그분의 뜻과 목적을 “우리에게 알리신”(9-10절) 분은 하나님이다. 게다가 하나님은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11절) 하신다. 동사에서 명사로 주의를 도리면, 바울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하나님의 뜻, 그분의 목적과 계획을 재빨리 연속해서 언급한다. 그래서 전체 단락이 성부 하나님, 곧 자신의 사랑을 정하시고 우리에게 은혜를 부어 주신 분, 자신의 영원한 계획을 성취하고 계시는 분으로 가득 차 있다” 성경이 증거하는 성부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한 후에 내버려 두는 분이 아니라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역사만을 주관하시는 것이 아니라 성도의 삶을 주관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신령한 복이 무엇인가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받은 복이 신령한 복이 될 수 있는 유일한 이유는 그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왔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의 눈을 하나님께로 돌리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과거, 현재, 미래의 복을 보길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성도의 삶을 내버려 두지 않으시고 간섭하시는 이유는 우리를 창세 전부터 선택하셨기 때문입니다. 성도의 지혜는 삶 속에의 주도권을 자신이 잡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내어주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계획안에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오늘 하루도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찬양을 돌리며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여러분들이 되길 소원합니다.

redlong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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