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묵상/전도서

전도서 5장 1-7절 (1)

reformedmind 2020. 11. 14.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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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5장 1-7절 (1)
5:1너는 하나님의 집에 들어갈 때에 네 발을 삼갈지어다 가까이 하여 말씀을 듣는 것이 우매한 자들이 제물 드리는 것보다 나으니 그들은 악을 행하면서도 깨닫지 못함이니라 2너는 하나님 앞에서 함부로 입을 열지 말며 급한 마음으로 말을 내지 말라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고 너는 땅에 있음이니라 그런즉 마땅히 말을 적게 할 것이라 3걱정이 많으면 꿈이 생기고 말이 많으면 우매한 자의 소리가 나타나느니라 4네가 하나님께 서원하였거든 갚기를 더디게 하지 말라 하나님은 우매한 자들을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 서원한 것을 갚으라 5서원하고 갚지 아니하는 것보다 서원하지 아니하는 것이 더 나으니 6네 입으로 네 육체가 범죄하게 하지 말라 천사 앞에서 내가 서원한 것이 실수라고 말하지 말라 어찌 하나님께서 네 목소리로 말미암아 진노하사 네 손으로 한 것을 멸하시게 하랴 7꿈이 많으면 헛된 일들이 많아지고 말이 많아도 그러하니 오직 너는 하나님을 경외할지니라

전도서 4장에서는 하나님이 전혀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는 하나님이 일곱 번이나 언급되고 있습니다. 1절에 기록된 “너는 하나님의 집에 들어 갈 때에”라는 표현을 볼 때에 전도자는 예배에 대한 지혜를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해 아래의 헛된 것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하나님의 집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집에 들어가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는 자신을 살펴서 안전거리를 유지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죄인들은 심판 앞에 놓여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전도자는 “내 발을 삼갈지어다”라고 권면합니다. 자신을 돌아보아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를 바라며 하나님의 집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전도자는 우매한 자를 소개합니다. 우매한 자들은 악을 행하면서 깨달지 못하며 하나님께 제물을 드리는 일로 자랑합니다. 우매자의 특징은 걱정과 말이 많아진다는 것입니다. 또한 말을 많이 하는 것과 달리 약속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전도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에 집중하라고 권면합니다. 공허한 말로 중언부언하는 것이 아니라 생명의 길을 보여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집에 들어와 예배드리는 자들의 은혜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집에서 바리새인들처럼 큰 소리로 떠들며 자신의 능력을 자랑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세리처럼 하나님의 거룩 앞에서 자신의 연약함때문에 떨며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고 있습니까? 전도자는 해 아래의 최상의 지혜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고 너는 땅에 있음이니라” 그렇습니다. 만약에 우리가 하나님이 누구신지, 우리가 어떠한 존재인지를 알게 된다면 하나님을 경외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집으로 들어갈 때에 겸손과 존경과 신뢰로 나가게 될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존경과 신뢰로 나아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리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소원합니다.
redlong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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