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묵상/이사야

이사야 14장 1-32절 (바벨론 심판과 앗수르 심판에 대한 경고)

reformedmind 2022. 2. 18.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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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14장 1-32절

14:1여호와께서 야곱을 긍휼히 여기시며 이스라엘을 다시 택하여 그들의 땅에 두시리니 나그네 된 자가 야곱 족속과 연합하여 그들에게 예속될 것이며 2민족들이 그들을 데리고 그들의 본토에 돌아오리니 이스라엘 족속이 여호와의 땅에서 그들을 얻어 노비로 삼겠고 전에 자기를 사로잡던 자들을 사로잡고 자기를 압제하던 자들을 주관하리라 3여호와께서 너를 슬픔과 곤고와 및 네가 수고하는 고역에서 놓으시고 안식을 주시는 날에 4너는 바벨론 왕에 대하여 이 노래를 지어 이르기를 압제하던 자가 어찌 그리 그쳤으며 강포한 성이 어찌 그리 폐하였는고 5여호와께서 악인의 몽둥이와 통치자의 규를 꺾으셨도다 6그들이 분내어 여러 민족을 치되 치기를 마지아니하였고 노하여 열방을 억압하여도 그 억압을 막을 자 없었더니 7이제는 온 땅이 조용하고 평온하니 무리가 소리 높여 노래하는도다 8향나무와 레바논의 백향목도 너로 말미암아 기뻐하여 이르기를 네가 넘어져 있은즉 올라와서 우리를 베어 버릴 자 없다 하는도다 9아래의 스올이 너로 말미암아 소동하여 네가 오는 것을 영접하되 그것이 세상의 모든 영웅을 너로 말미암아 움직이게 하며 열방의 모든 왕을 그들의 왕좌에서 일어서게 하므로 10그들은 다 네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도 우리 같이 연약하게 되었느냐 너도 우리 같이 되었느냐 하리로다 11네 영화가 스올에 떨어졌음이여 네 비파 소리까지로다 구더기가 네 아래에 깔림이여 지렁이가 너를 덮었도다 12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13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내 자리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앉으리라 14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가 지극히 높은 이와 같아지리라 하는도다 15그러나 이제 네가 스올 곧 구덩이 맨 밑에 떨어짐을 당하리로다 16너를 보는 이가 주목하여 너를 자세히 살펴 보며 말하기를 이 사람이 땅을 진동시키며 열국을 놀라게 하며 17세계를 황무하게 하며 성읍을 파괴하며 그에게 사로잡힌 자들을 집으로 놓아 보내지 아니하던 자가 아니냐 하리로다 18열방의 모든 왕들은 모두 각각 자기 집에서 영광 중에 자건마는 19오직 너는 자기 무덤에서 내쫓겼으니 가증한 나무 가지 같고 칼에 찔려 돌구덩이에 떨어진 주검들에 둘려싸였으니 밟힌 시체와 같도다 20네가 네 땅을 망하게 하였고 네 백성을 죽였으므로 그들과 함께 안장되지 못하나니 악을 행하는 자들의 후손은 영원히 이름이 불려지지 아니하리로다 할지니라 21너희는 그들의 조상들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그의 자손 도륙하기를 준비하여 그들이 일어나 땅을 차지하여 성읍들로 세상을 가득하게 하지 못하게 하라 22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내가 일어나 그들을 쳐서 이름과 남은 자와 아들과 후손을 바벨론에서 끊으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23내가 또 그것이 고슴도치의 굴혈과 물 웅덩이가 되게 하고 또 멸망의 빗자루로 청소하리라 나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니라 24만군의 여호와께서 맹세하여 이르시되 내가 생각한 것이 반드시 되며 내가 경영한 것을 반드시 이루리라 25내가 앗수르를 나의 땅에서 파하며 나의 산에서 그것을 짓밟으리니 그 때에 그의 멍에가 이스라엘에게서 떠나고 그의 짐이 그들의 어깨에서 벗어질 것이라 26이것이 온 세계를 향하여 정한 경영이며 이것이 열방을 향하여 편 손이라 하셨나니 27만군의 여호와께서 경영하셨은즉 누가 능히 그것을 폐하며 그의 손을 펴셨은즉 누가 능히 그것을 돌이키랴 28아하스 왕이 죽던 해에 받은 이 경고가 임하니라 29블레셋 온 땅이여 너를 치던 막대기가 부러졌다고 기뻐하지 말라 뱀의 뿌리에서는 독사가 나겠고 그의 열매는 날아다니는 불뱀이 되리라 30가난한 자의 장자는 먹겠고 궁핍한 자는 평안히 누우려니와 내가 네 뿌리를 기근으로 죽일 것이요 네게 남은 자는 살륙을 당하리라 31성문이여 슬피 울지어다 성읍이여 부르짖을지어다 너 블레셋이여 다 소멸되리로다 대저 연기가 북방에서 오는데 그 대열에서 벗어난 자가 없느니라 32그 나라 사신들에게 어떻게 대답하겠느냐 여호와께서 시온을 세우셨으니 그의 백성의 곤고한 자들이 그 안에서 피난하리라 할 것이니라

 

이사야 14장은 13장에 이어서 바벨론 심판과 앗수르 심판에 대한 경고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심판에서 벗어날 힘이 없습니다. 풍요롭고 찬란했던 그들의 땅은 황폐해지며, 스올(지옥)과 같은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은 반드시 일어나며 열방의 모든 사람들이 증인이 될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 1-3절에서는 환난 중에 하나님의 백성들을 격려하는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야곱을 긍휼히 여기시며 이스라엘을 다시 택하여 그들의 땅에 두시리니 나그네 된 자가 야곱 족속과 연합하여 그들에게 예속될 것이며 민족들이 그들을 데리고 그들의 본토에 돌아오리니”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바벨론 포로 되었던 자들을 돌아오게 하신다는 약속입니다. 출애굽을 통하여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하듯이 출바벨론을 통하여 남은 자들을 구원하실 것입니다. 그들의 땅(가나안)으로 돌아온다는 것은 지정학적 의미만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로 돌아온다는 영적 의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세상을 살아는 성도들은 돌아갈 땅이 있는 나그네 된 자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과 진노 속에서 하나님의 백성을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는 일이 함께 일어납니다. 종말이 임할 때마다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은 동전의 양면처럼 함께 임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 땅에 소망을 두는 것이 아니라 나그네처럼 우리의 고향인 하늘나라에 소망을 두고 이 땅의 고난과 환난을 이겨내야 합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영원한 안식을 바라보며 우리의 슬픔과 곤고를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기뻐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소원합니다.

redlong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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